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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by 낭시댁 2016. 8. 7.

 

 

도이수텝으로 가기위해 일단 툭툭이를 타고서 치앙마이 대학으로 갔다.

그 앞에 성태우가 줄줄이 서 있기 때문에 도이수텝가는거 맞는지 확인하고 10명 모이면 껴서 출발하면된다.

대신 10명 덜 모이면 안가고 계속 기다림 ㅎㅎ

우린 다행히 금방 모였다.

 

구불구불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는데

오토바이타고 오르는 외국인들이 간간히 보인다. 다들 죽을지경이라는 표정 ㅎ

오토바이 노노~

 

 

 

저 계단 한참 올라감..

근데 많이 많이 많이 죽을거같이 힘들지는 않다.

저기 올라가면 입장료를 내는곳이 있는데

거기 줄이 길어서 기다리는데 좀 짜증이 남..ㅎ

한참 기다린 후에 돈 내려는데 매표소에서 안어울리는 사과머리를 하고 표를 팔고있던 매표소 총각이 갑자기 땀에 절은 그 머리를 풀더니 다시 묶는다고;; 한참 더 기다리게 해서 약간 짜증나려던 찰라, 그 눈치없는 총각때문에 우리 자서방의 짜증폭발하는 표정보고서 내가 빵 터졌던 기억 ㅋㅋㅋ 내가 웃으니 자서방도 같이 웃음.. 아 눈치없는 총각이여..  우리를 웃게 해주었군요.

온통 황금색 물결

참 멋지고 눈부셨다.

 

 

 

 

도이수텝은 전망이 끝내줌..

바로 이곳이 도이수텝의 하이라이트!!

 

태국은 참 신기한게..

부처님을 모시는 절에 왕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는..

이상하다고 하니 자서방이 태국에서 그런소리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ㅎㅎ

하긴 뭐 내가 뭐라고 -

 

 

워낙 일정을 짜고 움직이던게 아니라서

도이수텝 내려와서 그냥 반대편으로 가는 빨간 성태우 아무거나 타고서

사람들 많이 내리는데서 따라내려봤다.

뭔가 폭포가 있다는 표지판이 있길래 그냥 사람들 따라 올라왔는데 폭포가 있다 ㅎㅎ

 

 

우리 자서방 산 잘 타는구나?

오구오구

 

시원한 폭포 구경하고서

빨간 성태우 타고 다시 시내로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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