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머신 이용 팁

네스프레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잘 알지만 우리엄마나 언니처럼 매일 사용하면서도 여전히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다.


그리하야 여기,

​​네스프레서 머신 이용 팁


​​1. ​캡슐은 한번만 사용하기.
아낀다고 한번 추출한걸 또 추출하게되면 찌꺼기가 투입구에 남게되고 심하면 막히거나 커피 추출때 찌꺼기가 엄청 나오게 된다. (이럴땐 이쑤시게로 추출구 몇번 찔러주고 물 여러번 찌꺼기 다 나올때까지 빼주면 됨)



2. 연하게 아메리카노로 먹을땐 한번 캡슐 추출후 레버로 캡슐 떨어트려준 뒤 버튼만 다시 눌러서 뜨거운 물 추가하기

3. 물통 소독한다며 절대 뜨거운물에 삶지말기! 그러다 물통 망가졌다는 사람들 꽤 있다. 그냥 설거지하듯 (스크래치 안나게) 씻으면 충분함




4. 버튼을 길게 꾸욱 누르고 있으면 다음 물량이 그만큼으로 재 세팅이 되어버린다. 물량 세팅할거 아니라면 버튼은 한번만 살짝 누를 것




5. 캡슐에 따라 물줄기가 가늘거나 굵거나 한 건 정상이다. 커피 강도에 따라 원래 차이가 있음. 단 캡슐 여러번 추추해서 찌꺼기가 막혀서 물줄기 가늘어진 경우는 예외.



6. 인터넷에서 보고 엄청 웃은 기억이... 물대신 우유넣고 추출시도 했다는 그 양반.. 라떼가 나오길 기대했겠지만.. 그럼 기계 고장나는 지름길!! 우유는 뜨거운 온도에 응고되는건 상식! (우리 조카한테 내가ㅎㅎ 젖소가 딸기만 먹으면 딸기우유 나온다고 진지하게 뻥친 기억이.. ㅍㅎㅎ)



7. ​에어로치노는 사용직후 바로바로 씻어줄것! 아님 우유찌꺼기 냄새 남아서;; 담에 쓸때 썩은냄새;;

8. ​에어로치노 작동 안될땐 우유찌꺼기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따뜻한물 넣고 한번 돌려주고나서 다시 이용해 볼 것 (오래 안쓰고 방치해뒀다가 이용할때도 가끔 안돌때 있는데 그때도 물로 한번 돌려보면 될때가 있다)



9. ​에어로치노는 과열이 잘되기때문에 작동 멈추는 경우 코드뽑고 좀 식혔다가 나중에 사용하기 (머신도 마찬가지! 손님왔다고 열잔이상 뽑다가 머신 멈추면 그건 과열임..)



10. 참고로 에어로치노는 물이나 우유 없을땐 안돌아가는게 정상임




11. 가끔 캡슐이 안뚫릴땐 혹시 캡슐이 찌그러져있진않는지 확인하고 손으로 최대한 펴주면 될때가 많다. 심하게 찌그러졌다면 모아놨다가 나중에 매장가서 바꿔달라고 하길..



오늘 아침 사무실에서 마신 인드리아 + 에어로치노 카푸치노~
난 카페인에 예민하지만 금요일엔 불금을 위해 좀 센걸로 마셔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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