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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방콕 뮤즈호텔 루프탑바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나는 루프탑바는 소피텔이 제일 좋다. 그냥 여긴 어떨까 싶어서 가본건데 여긴 쏘쏘~ 루프탑바인데 고작 24층이다. 일단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니 현란한 머리 장식을 한 언니들이 계단으로 두층 더 높이 있는 루프탑으로 안내해 주었다. ​ 맥주랑 House fries라고 써진 핑거푸드를 시켰다. 웨지감자 한 일곱조각 되려나.. 뭐 우린 김밥 떡볶이를 이미 먹고 온 상태라 괜츈 ​ ​기본 안주는 올리브랑 소금에 볶은 땅콩 ​해가 그사이 떨어졌다. 해가 떨어지면 좀 시원해지겠지하며 땀에 샤워를 하며 앉아있었드랬다. 근데 해가 떨어져도 바람이 안분다.. 계속 더워..ㅠ.ㅠ ​ ​ 사진이 살짝 흔들렸다. 조오기 보이는 센트럴 엠버시 빌딩 ​요건 잘나왔네. 요앞에 콘라드호텔이 있는 올시즌스 플레이.. 2017. 5. 21.
다이어트 팬케잌과 시작한 생애 첫 다이어트 우리 자서방이 최근들어 자꾸 내 뱃살을 감시(?) 하고 있다. 말로는 이미 쿨하게 포기했으니 맘껏 먹으라며 초콜렛이니 케잌이니 달달한 먹거리들을 갖다주지만 뱃살을 노려보는 눈빛은 아직 포기하지는 못한 상태인듯 하다. "여전히 예쁘지만 건강이 걱정돼서 그러지~" 하며 이래저래 잔소리가 늘어만 간다. 처음 만났을때 자서방과 나는 둘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마른 체형이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실감하고 있다. 자서방은 작년부터 스스로 스파르타 다이어트 및 근력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고 그 결과 눈에 띄게 어깨도 넓어지고 근육으로 온몸을 무장해 가고 있다. 그런반면 나는 체질만 굳게 믿으며 계속되는 업무 강도에 먹거리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고 닥치는대로 먹고 마시고 살다가.. 2017. 5. 20.
방콕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피자 _ 온눗 Rolling Stone 마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바로 귀가하기가 아쉬워졌다. 온눗에 사는 친구가 있어 잠시 맥주한잔 하자고 지나는길에 잠시 들렀다. 온눗에도 핫스팟이 생겼다는 친구말에 한번 가보자고 따라나섰다. 여긴 온눗 BTS근처 로터스 길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Beacon Place라고 불리는 모양이다. 이쯤되면 정말 내 블로그 타이틀에 너무 충실해 보이는 패턴이 아닌가. 남들이 이거 보고 방콕댁은 맨날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방콕댁은 일도 열심히 한다. 최근들어 인생무상(?)이 느껴져서 사춘기 마냥 (갱년기가 더 가깝겠네) 예민하고 더 많이 먹는중이다. 예전에 여기 세븐일레븐이 있었던거같은데 사라지고 말그래도 동네 핫스팟이 생겨났다. 올망졸망 Bar나 까페들이 모여있다. 한바퀴 둘러보다가 라면집이.. 2017. 5. 19.
예쁘고 맛난 디저트 방콕 프렌치 베이커리 PAUL 프렌치 베이커리 PAUL은 방콕 쇼핑몰 곳곳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주로 디저트나 차를 마시러 가기 좋은듯 하다. 이미 저녁을 든든히 먹은 상태였지만 친구와 마저 수다를 마치기(?) 위해 센트럴 엠버시에 있는 PAUL로 이동했다. 빵만 사갈거면 앞에 진열돼 있는거 보고 골라서 계산하고 가면 된다.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친구야 나 현기증 난다 ㅎㅎㅎ 정말 한참을 서서 하나하나 다 스캔했다. ​ ​어차피 저기 진열돼 있는거 메뉴에 다 나와있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진열돼 있있는거 직접 눈으로 보고 주문하고 들어갔다. 테이블에 앉아서 차만 골라서 추가로 주문했다. 티팟채로 서빙돼서 친구와 나눠먹었다. 우리가 주문한건 레몬 그린티-프랑스 시댁..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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