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5/011 친정식구들을 위한 외국인 남편의 폭풍 요리 언니와 형부 그리고 조카 두명이 우리집에 머무는 동안 자서방이 만들어준 요리들은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다. 첫번째 요리는 라자냐 사실 라자냐를 생소해 하는 언니와 형부를 보고 자서방이 더 놀랬다. 우리 자서방 레시피는 일반 라자냐와는 약간 다른데, 치즈가 들어가는 대신 화이트크림이나 가지등이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그게 신의 한수였던것 같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라자냐보다 훨씬 맛있다. 누가 우리언니 아들 아니랄까봐 라자냐 보다는 컵라면이 좋다는 눈치없는 막내 오븐에서 라자냐 꺼내는 이모부앞에서 당당히 라면을 뜯는다. 이날 라자냐는 정말 대성공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자서방이 해준 라자냐중 최고였다. 예쁜 모양으로 못 잘라서 자서방이 사진 찍지 말라는걸 ㅎㅎ 옆에는 친절한 나영이가 모두에게 나눠준 캔디두개 .. 2017.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