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5/081 치즈 안먹는 별난 프렌치 남편의 별난 피자 간만에 같이 쉬는 일요일 자서방이 저녁에 왠일로 외식하러 나가자고 하는것이었다. 내가 나가자고 해도 안나가던 양반이 왠일이람.. 문제는 내가 귀찮다는거;; 그래도 외식인데 나가려면 옷도 갈아입고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게 느껴져서 그냥 집에서 피자나 시켜먹자고 했다. 피자 시켜먹은지도 워낙에 오래전이라 톡쏘는 콜라에 피자가 땡기기는 했다. 피자를 고른 후 피자헛에 남편이 전화를 했다. 참고로 우리 남편은 치즈를 안먹는다. ㅎㅎ 그래서 피자 시킬때마다 치즈를 빼고 주문을 하는데 주문 받는 사람도 매번 황당해 한다. 이래서 우리는 집에서 피자를 자주 구워먹곤 했다. 종류가 다른 피자를 각자 골라서 본인 피자에는 치즈를 빼달라고 하고 콜라도 하나 시키면서 주문을 마쳤다. 약 40분 후에 배달원이 아랫층에 도.. 2017.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