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8/121 한국 맥주를 사랑하는 외국인 남편 대부분의 내 주변 외국인들은 한국 맥주를 심심하거나 음료수같다고 표현을 한다. 술이 땡길때 마시는 한국 맥주는 별로지만 더울때 시원하고 청량한 무언가가 마시고 싶을때는 참 맛있다고 말한 친구도 있었다. 필리핀이나 태국에서는 맥주를 마실때 항상 얼음을 넣어서 마시곤 한다. 한국 맥주를 맛본 필리핀 친구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왜 맥주에 얼음을 안 넣는지 이해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서양 친구들 중에서는 한국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와인과 샴페인을 좋아하는 우리 프렌치 자서방이 한국에 처음 왔을때 한국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깜짝 놀랐다. 평소에는 맥주를 잘 마시지도 않는 사람인데 한국에 있을때는 음식을 주문할때마다 어김없이 맥주를 함께 주문한다. 맨 처음 한국 맥주를 마.. 2017.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