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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파타야 로얄클리프 비치호텔 후기 에바 결혼식을 위해 가요코와 파타야에 갔다가 하루를 묵고 온 호텔이다. 파타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센타라미라지호텔을 강추하는 자서방의 어드바이스가 있긴 했지만 에바가 결혼식을 올리는 호텔과 최대한 근접한 호텔을 찾다보니 여기를 예약하게 되었다. 아고다 모바일로 예약을 해서 할인을 꽤 많이 받았다. 그런데 체크인당일날 다시 조회를 해 보니 가격이 완전히 뚝 떨어져있는걸 보고 완전 속상했다. 물론 최저가보상제를 아고다에서 실시하고는 있지만 스크린샷을 보내고 전화로 실랑이 하는건 또 이 기분좋은날 피하고 싶은 마음이라 그냥 잊어버리기로 했다. 예전에도 우리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다음에 파타야에 올때는 미리 예약하지말고 오는길에 당일날 예약을 하자고 말이다. 어차피 파타야에서는 넘쳐나는게 호텔이다. 물.. 2017. 12. 26.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타고 가기 파타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에바를 위해 가요코와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파타야를 다녀왔다. 다른 일행들은 에바가 미리 예약한 단체 버스를 타고 오후에 이동할 예정이지만 나와 가요코는 일박을 보내고 올 계획인데다 에바에게 먼저 가보고싶기도 해서 아침일찍 따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 것이었다. 아침에 버스터미널이 있는 에까마이 BTS역에서 9시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나보다 조금더 일찍 도착한 가요코가 미리가서 버스표를 예매해 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에까마이 BTS에서 내리면 바로 버스터미널이 옆에 보여서 많이 걸을 필요도 없다. 파타야로 가는 버스는 맨 앞에 1번 게이트~ 나는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처음 타본 것이었다. 버스표를 보니 차비는 일인당 108바트에 좌석번호도 써져있다. 10시 10분에 출발이면.. 2017. 12. 25.
중국인 절친의 파타야 해변결혼식 내가 사랑하는 친구 에바와 에프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중국녀 에바와 태국남 에프는 런던에서 석사공부를 하며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에바는 에프를 따라 방콕으로와서 직장도 구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 이미 한달전 그들은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였고 같이 살 신혼집도 마련해서 며칠전부터 새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이다. 파타야 해변에서의 아름다운 결혼식을 위해 에바가 특히 얼마나 고생하며 준비를 했는지 옆에서 지켜봐서 잘 알고있다. 나는 정말 그런 스트레스가 싫어서 조촐하게 뚝딱 해치웠던건데 막상 에바의 결혼식을 보고나니 살짝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그녀는 너무 아름다웠다. 파타야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나와 가요코는 바로 옆에 있는 로얄클리프 호텔에서 일박을 예약해놓고 .. 2017. 12. 21.
도심속 작은 정원_방콕 최강 브런치까페 오가니카 친구와 브런치를 약속하고 원래 계획했던 통로 토비스 까페로 향했드랬다. 막상 도착했더니 하필이면 영업안하는 월요일이라능..ㅠ.ㅠ 잠시 망연자실해 있다가 일전에 찜해놨던 브런치 까페가 생각나서 거기로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그랩택시를 불렀다. 이날 정말 그랩택시 프로모션으로 세번이나 공짜로 택시를 공짜로 탔다능,,, 아무튼 그랩을 기다리는 짧은 몇분간에도 서너팀이 우리처럼 헛걸음을 하고 돌아가는걸 목격했다. 토비스 정말 인기많구나.. 우리 택시가 도착하기 직전에 문닫힌 토비스앞에서 유독 우리보다 더 망연자실해 하던 중국인 여인이 하나 있었는데 여행 마지막날인데 마지막 코스인 그곳이 문이 닫혀있어서 너무 아쉽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마침 우리도 다른 브런치까페로 가려고 택시를 불렀는..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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