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2/071 프랑스 시어머니가 깜짝선물 주시는 방법 시부모님께서 태국에 오신건 이번이 이미 다섯번째라 왠만한 구경도 다 하셨고 대부분의 시간을 동네 까페나 로컬 식당등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여전히 시어머니는 기운이 넘치셔서 매일매일 외출을 하셨고 시아버지와 남편은 말은 안해도 슬슬 지쳐가는게 느껴졌다. 어느날 밤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내일 우리엄마가 쇼핑몰을 둘러보고 싶으시대. 친구들 선물사신다구- 넌 쇼핑몰 가는거 좋아하니까 엄마랑 둘이서만 나가는게 어때?" "나야 좋지~ 근데 남편은 뭐하게?" "나랑 아빤 스패어타이어 사러갈려구~" 진지하게 말하긴 했지만 분명 핑계라는걸 잘 알고 있다. 이런게 처음은 아니었으니까 ㅎㅎ 뭐 난 좋으니까 콜~ 다음날 네식구 식탁에 둘러앉아 아침을 먹고서 나와 시어머니는 먼저 집을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쇼핑.. 2018. 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