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2/131 시어머니께서 태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음식 시부모님께서 태국에 머무시는 동안 나는 단 한번도 집에서 요리를 못 해 드렸다. 지난번 떡국 실패 (ㅠ.ㅠ)사건 이후로 자서방은 이제 시부모님 오실때 집에서 먹자는 소릴 안한다. 떡국때문이 아니라곤 하지만 나는 그게 맞는거같다.. ㅠ.ㅠ "우리 부모님 성격알잖아. 우리가 본인들때문에 조금이라도 신경쓰는걸 너무 싫어하셔. 어차피 태국 음식도 너무 좋아하시고 집주변에 식당도 많잖아. 가격도 크게 부담 없으니 그냥 매일 나가서 사먹자. 신경쓰지마" 그렇게해서 우리는 아침 식사만 빼고 매 끼니를 외식으로 먹게 된 것이다. 그래도 왠지 못난 며느리가 된 것 같아 나는 마음이 불편하다. 진짜 맛있는 요리도... 할 수 있는데.... 시무룩... 그렇게 매일 외식을 하다가 시어머니께서 인생메뉴(?)를 만나게 되셨다... 2018.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