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5/051 무뚝뚝한 남편대신 생일축하노래 불러주신 시어머니 몇달전부터 남편은 생일선물로 뭐가 갖고 싶냐고 묻곤했다. 그럴때마다 나는 한결같이 홈메이드 케잌과 기타연주에 맞춰서 생일 축하 노래 한곡만 불러주면 된다고했다. 생일 당일은 남편이 근무를 하는 날이라 그 전날 남편 휴일에 맞춰서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휴일아침 남편은 나를 데리고 쇼핑몰로 갔고 생일선물이라며 세안용 전동마사지 기계를 보여주었다. 직원이 설명하는것보다 남편이 그 기계에 대해서 더 잘알고 있는것 같았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나는 남편을 끌고 나오면서 선물은 안사줘도 된다고 말렸더니 남편왈: "홈메이드케잌은 내가 할 줄을 몰라서 이번엔 그냥 사줄게. 생일선물로 당신 핸드폰을 바꿔주고싶었지만 이번에는 차를 바꾸느라 좀 형편이 안좋아져서.. 그래도 꼭 선물을 사주고싶으니까 받아주면 안돼?" .. 2018.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