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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5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방콕 노천 펍 _ W 디스트릭트 태국어 학원 끝나고 저녁때 어디가서 간단히 요기도 하고 맥주도 마실 만한 맥주집이 있을까하고 태국어 학원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태국어 선생님은 요즘 내가 많이 의지(?)하는 현지인 되시겠다. 태국어를 배우면서 비로소 내가 태국에 4년 넘게 살면서 이렇게 태국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껴본 적이 없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역시 태국어 공부는 좋은 선택이었음.. 좀 늦은 감은 있지만서도.. 아무튼 태국어 선생님이 알려주신 본인이 자주가시는 노천 맥주펍을 추천해 주셨는데 W마켓 혹은 W디스트릭트라고 하는 곳이었다. 야시장이랑 느낌은 비스므리한데 야시장보다 작고 차분한 느낌이어서 본인이 친구들과 종종간다고 하셨다. 물론 야시장보다 찾아가기도 쉽고 말이다. 프라카농 BTS에서 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2018. 6. 11.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왔던 방콕 똠얌국수집 금요일 태국어 학원을 마치고 반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똠얌국수를 사먹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보고나서 가장 찾아가기 쉬운 위치라서 언제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된 것이다. 같이 태국어 공부하는 친구들도 로컬 음식점을 좋아해서 요즘에 로컬식당을 부쩍 자주 찾게 되었다. 로컬 똠얌국수집 은 바로 프롬퐁 BTS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다. 걸어가다보니 문득 이쪽 골목으로는 한번도 온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같이 갔던 홍콩애가... 여기 환락가로 유명한 골목이라며 ㅎㅎㅎ 여기 국수가 한국인들한테 유명해진데는 국수맛 뿐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 아닐까 하며 농담을 하더라... ㅎ 금방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다. 역시 로컬식당갈땐 위생을 너무 기대하면 안돼... 2018. 6. 10.
방콕 댕댕이들이랑 놀 수 있는 까페 _ The House Of Paws 태국어 학원 친구들이 심심하다며 오후 수업이 끝난 후에 어디 가서 차라도 마시자고 졸랐다. 난 솔직히 집순이라능... 그래 알았어.. 오늘은 까페라도 가자.. 어디가고싶은지 니가 찾아서 알려줘봐봐~ 보안이 몇군데 까페를 찾아서 단톡방으로 링크를 보내왔다. 그중에 애견 까페가 하나 있었는데 만장일치로 애견까페에 가기로 정하게 되었다. 역시 댕댕이 싫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다- 구글로 검색을 해 보니 방콕 애견 까페중 나름 유명한 곳인듯 하다. 피드백도 괜찮고.. 시암 BTS역에서 한 5분쯤 걸어 갔다. HOP, House of Paws.. 금방 도착 하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댕댕이 두마리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근데 왜 한녀석은 묶여 있는것인가.. 아무래도 잠시 벌(?)을 받는게 아닌지.. 왜냐면.. 2018. 6. 4.
수상버스로 다녀온 특별한 사원_ 와트사케 어느덧 태국어 학원에 다닌지 한달이 지났고 수업의 마지막날은 이미 교재를 끝낸 상태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다같이 필드트립을 가자고 제안을 하셨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괜찮은 곳으로 두군데를 추려 주셨는데, 배타고 가는 와트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뮤지엄이냐 고민하다가 다같이 배타고 가는 와트로 결정을 내렸다. 수상보트를 타는 선착장은 BTS플롯칫역 근처였다. 한 5분이상 걸어갔더니 땀이 뻘뻘.. 선착장이 없을것 같은 분위긴데 갑자기 쌩뚱맞게 선착장이 나타났다. 선착장 이름이 wireless인가 보다. 표를 끊는 매표소도 없고 사람이라곤 그냥 저쪽에서 해먹에 누워자는 아저씨뿐.. 배를 탔는데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대로 11바트를 준비했다가 저 주황색옷 입으신 분이 오면 돈을 건네주면 된다... 201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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