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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45

니코방콕 애프터눈 티 방콕에는 꽤 여러 호텔에서 애프터눈티가 제공되고 있지만 나는 여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친구덕에 난생처음 가보게 된 애프터눈 티! 바로 니코방콕 호텔에서 말이다.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 둔 덕분에 시간 맞추어 우리는 통로 BTS역에서 만나서 걸어갔다. 회사 다닐때 매일 다니던 쏘이인데 당시에는 없던 호텔인데 그새 새로 들어섰나 보다. 통로 BTS역과 가까워서 (한 5분?) 위치가 아주 좋았다. ​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애프터눈 티 안내판 시즌별로 주제가 바뀌는 모양인데 우리가 먹은거랑 똑~같다​. 티로 선택했는데 두명에 990++이면 가격이 좋은것 같다. 예약자 이름을 말해주니 직원이 자리로 안내 해 주었다. 로비에 있는 자리였음- ​그리고 곧 티 6가지를 내와서 선택하도록 했다. 내가 집에서 .. 2019. 10. 3.
방콕 bts게하역 맛집 나들이 (매 퀴진 & 애프터눈 방푸) 몇년만에 방콕의 지하철 노선도가 길어졌다. 연두색 라인의 종착역이 Bearing이었는데 몇년동안 공사하던게 드디어 완공이 되고나서는 Bearing역 뒤로도 9개의 역이 더 생겨났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므엉보란에 가는 길이 편리해 졌다. 종착역인 게하(Kheha)역까지 BTS 타고 가서 성태우나 택시를 타고 큰길따라 5분만 더가면 갈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 보기 ☞ 방콕 근교 갈만 한 곳_ 므엉보란 친구가 게하역에 맛집이 있는데 가보자고 해서 따라 나서게 되었다. 게하역까지 BTS로 가서 3번출구에서 그랩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뭔가 게하역까지 가는 길이, 낯설고 재미있었다. 게하역에 내리니 작은 강과 수상가옥들이 보였다. 깨끗하지 않은 물이지만 뭔가 태국 스러워서 찍어보았다. 그랩택시타고 1.. 2019. 9. 21.
시암 나들이: 유유(대만 피쉬볼 국수집) + 팬케잌카페 시암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 정말 오랫만에 나가게 되었다. 약속시간보다 꽤나 일찍 도착해서 시암역과 칫롬역사이에 연결된 스카이워크를 잠시 걸었다. ​​방콕에 온지 5년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나는 이방인같다. ​​에라완 사원... 방콕에 처음 온 해에 이곳에서 폭탄테러가 있었다. 내 일본인 친구는 그당시 이 스카이워크위에 있다가 폭탄이 터져서 엉엉 울었다고 했는데... 진짜 놀랬겠다. 나도 당시 일하고 있던 사무실이 이곳에서 한 정거장 거리였는데 많이 겁먹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yuyu지나 다니기만 했지 들어가 볼 생각은 안했던 곳인데 친구의 추천으로 따라 가 보게 되었다. ​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를 보니 매우 단촐하고 저렴하다. 대만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어묵도 두유도.. 2019. 8. 24.
화끈하게 매운 태국 남부 음식 (낀카오) 친구가 맛있는 태국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센트럴월드에 있는 낀카오라는 식당엘 가보게 되었다.낀카오는 밥을 먹다라는 뜻임단순한 식당이름​친구 말로는 이곳에는 외국인들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가족들과 많이 찾는 곳이라고.. 남부 음식점인데 생각해 보니 나는 딱히 남부음식이라고 소개되는 음식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네..음료를 먼저 시켰는데 친구는 깡통(?)에 들어있는 판단 쥬스를 시켰고나는 정신이 번쩍드는 새콤한 맛이 땡겨서 스타푸룻쥬스- 위에는 무슨 베리가 섞였던것 같다. 일단 음료는 합격- ​태국 남부식 커리라고 한다.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 생선과 죽염이 들어 있고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커리가 아니다.​ 냄새나 맛이 김치찌게에 더 가까웠다. 묵은지 김치찌게- 그것도..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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