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이야기8

꿈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 ​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잠이라는 새 소설을 읽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가 쓴 모든 책들을 읽었고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신은 내가 가장 열렬히 아끼는 책들이다. 자서방을 만나기전부터 프랑스인에 대한 호감이 이미 시작됐던거라고도 볼 수 있겠다. 정작 자서방은 이 작가에 대해 별 흥미가 없다. 카산드라의 거울이나 제3인류등의 나름 최근작에서 베르나르의 상상력이 이제 서서히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닐까 하고 살짝 염려 하기도 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염려를 싹 잊게할 만큼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특히 잠과 꿈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 소재가 아닌가. 첫장을 넘기자마자 술술 읽혔고 덕분에 나도 모르게 새벽까지 이걸 읽느라 잘 시간을 훌쩍 넘기기가 일쑤였다.. 2017. 9. 10.
신과 나눈 이야기 _ 닐 도날드 월쉬 이책에 대해서 처음 듣게 되었을 당시에는 한글 번역본이 아직 없었을때였다.기다림 끝에 1,2,3권을 모두 한번에 구입해서 처음 1권을 한숨에 읽어버렸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중에 천사들의 제국에서 보면 이와 같은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주인공이 여러번 환생한 끝에 얼마간의 점수에 도달하면 그때는 다시 환생하지 않아도 되고, 환생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깨달은 사람으로서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성인이 되는것이고 또 하나는 하급신이 되어 지상의 사람들 몇몇을 담당하게 되는것이다. 대신 신의 세계에 대한 비밀을 누설하면 안되는데, 그중 하나의 하급신이 이를 어기고 인간들중 감각이 뛰어난 사람을 골라서 이것저것 받아적도록 하는 장면이 .. 2017. 1. 31.
마크툽 - 파울로 코엘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책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아무래도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 같다. 마치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고나 할까.. ​ 뭔가가 불만스럽다면 그일을 당장 그만둬라. 설령 그것이 너희가 실현하기를 열망했고 실현하지 못한 일이라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너희의 인내심이 시험받는 것이거나 너희가 노선을 바꿀 때이거나. 침묵과 기도에 의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숙고해라. 모든 것이 신비로운 방법으로 조금씩 밝혀질 것이고, 선택할 힘이 너희에게 생길 것이다. ​일단 결정을 내렸으면 그동안 염두에 두었던 가설은 깨끗이 잊아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라. 신은 용감한 자와 함께하시니 말이다. ​모든 일은 잘 마무리되게 되어있다. 일이 적절하게 진행되지 않는.. 2016. 8. 24.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케슬러의 ​ 20대 후반, 낯선 땅에서 홀로 사업실패와 배신을 겪고 인생 바닥까지 내려간 그 당시 우연히 지인댁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두번이나 정독하고 필기까지 해가며 가슴으로 읽었다. 가족에게 연락할 엄두도 못내던 시절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난 후 정작 나에게 중요한게 무엇인지 그리고 실은 내가 잃은 것 만큼이나 얻은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시작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운을 차릴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때부터였다.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왔을때 후회없을만한 인생을 살아야지 다짐한 것이.. ​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것이 아니다. 단지 정말로 중요한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큰.. 2016.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