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 이야기65

시어머니와 베트남 쿠킹클래스를 가다 (장보기편) 시어머니께서는 이곳 빅토리아 리조트에서 세상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지만 내가 심심해 할까봐 걱정을 하곤 하셨다. 난 정말 좋은데 내 표정에서 심심함이 느껴졌나.. 나 정말 좋았는데 ㅎㅎ 어떻게 더 표현을 해야 하는지... 아무튼 시어머니께서 결국 안되겠다며 리조트측에다 쿠킹클래스를 예약하셨다. 이미 시어머니께서는 작년에 이곳에서 쿠킹클래스를 며칠동안 해 보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순전히 나를 위해서 예약하신 거라고 하셨다. 거기다 무려..프라이빗으로다가..단체가 아니고 딱 이곳 주방장에게 "나혼자"서 배울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이다.. 괜찮다고 말씀드려보았으나 이미 시어머니께서는 예약을 마쳤으니 어쩔수 없다며 어깨를 으쓱 하실 뿐이었다. 자서방은 옆에서 "부럽다 좋겠네. 난 방에서 종일 자야지~".. 2019. 8. 31.
베트남 빅토리아 판티엣 비치 리조트 & 스파 지난 2월에 자서방과 시부모님과 다녀온 베트남 여행에 대한 후기를 이제서야 작성한다. 너무 게을렀구만... 당시 나는 한국에서 출발했고 시부모님은 1주일 먼저 베트남에 가 계신 상황이었다. 뒤늦게 나와 자서방은 베트남에서 합류해서 시부모님과 7박을 지내고 방콕으로 같이 돌아왔다. 시부모님께서 매년 베트남을 찾으시는 이유는 단순히 이 리조트를 너무 좋아하시기 때문이다. 빅토리아 판티엣 비치 리조트 & 스타대체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시부모님이 이렇게나 좋아하실까 싶어서 나도 나름 큰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호치민 공항에서 우리를 픽업나온 벤을 찾아서 타고 무이네에 있는 호텔로 출발했다. 벤 안에 준비돼 있던 쿠키와 과일 그리고 생수처음에는 거들떠도 안보다가도착할때쯤에는 내가 다 먹고 빈접시만 남겼다.시부모.. 2019. 8. 30.
생애 첫 일등석 상세 체험기 (스위스 항공/ 취리히-방콕) 룩셈부르크에서 취리히 까지는 오는 경유일정이 갑자기 꼬여버려서 고생고생했지만 그래도 취리히 스위스항공 일등석 라운지에 들어서자 마자 심신이 급격히 안정됨을 느꼈다 ㅎㅎㅎㅎ 지난 포스팅 다시 보기 -> 갑자기 꼬여버린 경유일정에 멘붕이.. (룩스에어) 입구에 들어서자 중년의 여성 두분이서 우리를 맞아 주었는데 너~무 친절했다. 자서방은 여기다 문의해도 될 지 모르겠다며 우리 좌석이 떨어지게 변경돼 있더라고 말하며 티켓을 건네 주었더니, 리셉션에서 걱정말라며 바로 두명이 같이 앉아서 갈 수 있도록 중간 좌석으로 신속하게 변경을 해 주었다. 나는 자서방이 좌석을 변경하는 동안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보니 리셉션 데스크에 ㅎㅎ 놓여진 휴대폰이 우리 자서방꺼라는 확신이 ㅎㅎ 자서방아 넌 나 아녔음 전화기 .. 2019. 8. 13.
절친들과 코사멧해변에서 물놀이~ 우리가 머문 Bar & Bed숙소는 해변과 거리가 좀 있어서 도착한 다음날 아침에 호텔이 마련해준 성태우를 타고 이동했다. 하루종일 해변에서 보내기로 하고 말이다. 도착해서 성태우에서 내리는데 군복을 입은 남자 두명이 손에 티켓을 들고와서 우리에게 태국어도 뭐라뭐라 했다. 태국인인 에프가 그들에게 짧에 뭐라고 하더니 우리를 끌고 해변 반대쪽에 있는 워킹 스트리트로 이끌었다. 잠시후 그 남자들은 다른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았고 우리는 정문대신에 옆에있던 리조트를 통해서 입장료를 안내고 들어갔다. 이런.. 눈치빠른 에프... 에프말로는 그 남자들이 입장료를 달라고 해서 에프가 우리는 템플에 가는길이라고 했다고 한다 ㅎㅎ 암튼 입장료를 세이브하고 기분좋게 해변으로 입장~ 멍뭉이도 덥구나? 얘는 나중에 우리가.. 2017. 11.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