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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65

내가 정한 치앙마이 맛집되시겠다~! 치앙마이에서 2주를 보내고 왔다. 원정 백수놀이라고나 할까- 치앙마이를 작년에 자서방과 같이 다녀왔을땐 솔직히 왜 사람들이 이곳이 좋다고 하는지를 잘 이해하지를 못했다. 무엇보다 이곳은 짧은 일정으로 관광을 오기에는 적합한 곳은 아닌듯 하다. 나도 처음에는 뭐라도 하려고 애썼다. 요가 수업도 가봤는데 내가 너무 초보라서 따라가지를 못했고 명상을 가려고 도이수텝에 문의를 해 보니 이미 11월은 마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느긋하게 있다보니 치앙마이의 진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장소라는걸 말이다! 우선 치앙마이에서 나를 자유롭게(?)해 준 그랩 택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답으로 할인 코드 Spread the word!! 덕분에 님만에서.. 2017. 11. 21.
치앙마이 나이트사파리 솔직한 후기 ​치앙마이에서 한가하게 오전을 보내다가 문득 저녁에 다녀올 만한데가 없을까 친구와 고민을 해 보았다. 그러다 생각해 낸것이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후기를 검색해 보니 다들 재미있었다는 평가들이었다. 여행사를 통해 가격을 알아보니 저녁 6시에 출발해서 3시간 걸리는 일정으로 입장료 600바트를 포함해 총 800바트라는것이었다. 입장료를 따로 구매하면 훨씬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야 있겠지만 그냥 편하게 다녀오고자 하는 심정으로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본건 동물쇼- 다양한 동물이 출현(?)한다. 특히 너구리나 귀여운 동물들이 코앞에 있는 줄을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훈련이 어찌나 잘 되었는지.. 이탈도 안하고 앞만 보고 뒤뚱뒤뚱 잘도 걸어갔다 ㅎㅎ ​호랑이나 재규어등이 물속에서.. 2017. 11. 6.
매콩강과 화이트템플 일일투어를 다녀왔다. ​​​​​​​​​​​​​​​​​​​​​​​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것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템플이었다. 치앙라이까지 개인이 다녀오기는 번거롭고 치앙마이에서 하루 투어에 조인해서 다녀오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왠만한것에는 감흥이 없는 우리 자서방도 여기는 가볼만 하다고 강추하지 않았던가- 투어에는 카렌족 마을과 치앙라이 골든트라이앵글 매콩강 보트 투어까지 포함돼 있었다. 투어에 같이 간 사람들도 다들 너무 좋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맨 처음 들른곳은 이렇게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곳- 여기서는 화장실만 들르고 다시 출발했다. 드디어 도착한 화이트템플! 와... 감탄이 절로 나는 모습이다. 그냥 눈부시게 아름답다. 저 내부.. 2017. 11. 5.
파타야 코란섬 높은 파도에 몸을 싣자~ 주말에 1박2일로 에바와 가요코 그리고 에바 남친 에프와 함께 파타야 코란섬에 다녀왔다. 전에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코란섬에서 1박을 묶기로 했다. 비올줄알았더니 다행히 하늘이 파랗고 너무 예쁘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스피드 보트는 편도에 250바트에 15분 정도 걸린다. 올때는 다음날 페리로 왔는데 인당 70바트였나? 40분 정도 걸리는데 나쁘지 않았다. 우선 도착해서 호텔로 체크인을 했다. 우리 호텔은 일부러 배가 도착하는 선착장과 멀지 않은 곳으로 잡았다. 이곳에 식당이며 편의점등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체크인 후에 호텔에 가까운 비치를 물어봤더니 싸메 비치를 추천해 주었다. 호텔 도움으로 미니버스 타는 곳도 잘 찾아가서 30바트를 주고 싸메비치에 쉽게 갈 수가 있었다. 파.. 2017.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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