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낭시 크리스탈1 시어머니와 낭시 시내 구경 대가족 크리스마스를 치르시느라 시어머니께서 그간 시내 나들이를 못하셨다며 외출 하는게 어떠냐 하셨다. 본인께서 나가시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내가 집에서 답답해할까봐 데리고 나가주시려는 사려깊은 제스쳐인것을 나는 알고 있다. 자서방과 함께 기분좋게 언능 따라 나섰다. 난 외출은 항상 좋다!! 평소에는 외출을 귀찮아 하는 자서방이지만 프랑스에 오면 내가 원하는건 다 들어주는 자서방이다. (물론 반대로 우리가 한국 친정에 가면 내가 그렇게 나이스할 수 없다는 자서방이다 ㅎㅎ) 딱히 볼일이 있어서 나온것도 아니고, 살 것도 없고 무작정 먼저 들른곳이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마르쉐 데 노엘~ 역시 유럽의 크리스마스는 달라달라.. 자서방이 맛보라고 작은 빵을 여섯개 사서 하나씩 입에 물고 다녔다. 이름은 기억이 안.. 2017.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