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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3

콜마르 크리스마스 마켓 나들이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 있는 콜마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마을이다. 독일과 프랑스의 영향을 함께 받아 건물양식이 독특하다. 특히 크리스마스때는 마치 살아있는 동화마을이 돼 버리는 이곳 전 세계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몰려와서 거리를 걷다보면 다양한 언어들이 귀에 들려온다. 반가운 한국어도 들렸다. 먼저 출출하다는 자서방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산 거대한 핫도그 정말 크다 도저히 하나는 다 못먹을것 같아서 난 한입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두 입 먹었다. 양배추를 듬뿍 얹어주는데 알자스 특유의 레시피 인듯 하다. 양배추가 푹 익어서 김치냄새가 약간 난다. 아이들도 어른도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 크리스마스를 이곳 프랑스에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내내 설렌다. 시어머니께서 한국에 우리 부모님 드리.. 2016. 12. 29.
사랑스런 도시 콜마르 알자스 프랑스 알자스 대표 도시 콜마르 도시라기보단 그냥 마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아닐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한다.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비주얼 눈오는 한겨울에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냐고 크리스마스때 꼭 오라고 여러번 말씀하셨다. 아.. 환상이겠다 정말... 휴가가 충분하려나..ㅠ.ㅠ 골목 구석구석 다 구경하기 많이 걸어 다들 지쳐 근처 까페에 들어갔는데 걸음이 느리신 아버지께서 많이 뒤쳐지셨는지 보이지 않으셨다. 그리고는 나중에 돌아오셨는데 손에 들려진 사진책 나를 위해 사오신거라고 말없이 쓰윽 내미셨는데 어찌나 뭉클하던지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다. 가는곳마다 포도밭이 천지 아버지께서 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라며 ㅎㅎ 아흥 또 언제 가보나.. 2016. 9. 27.
프랑스에서 꼭 캐슬에 가고 싶었어요 알자스에 있는 도시중 한곳인 콜마르에 있는 오쾨니스부르성이다. 산 꼭대기에 있는데 차로 거의 도착했을 무렵부터 차가 엄청 막혀서 집입하는데 한시간은 걸렸던 듯 하다. 주말이라 입장료가 무료인 관계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렸다고 한다. 주차할데도 없고 진입도 어려워서 돌아가는 차가 굉장히 많았다. 우린 다시 올 시간이 없었으므로 끝까지 차안에서 기다린 끝에 남들처럼 길가에 주차를 할수가 있었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성은 아름답고 아래 내려다보이는 경치도 끝왕판 내가 정말 호강한다는 기분이 절로 들었다..ㅎㅎ 안으로 들어오니 약간 몽생미쉘이 떠올랐다. 구불구불 작은 계단과 통로들을 통과하면 다양한 용도의 방들이 끝도 없이 나왔다. 당시 생활상이 느껴지는 모습들이고 관리가 정말 잘 돼있었다. 자서방..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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