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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요리3

프랑스 남자 요리_ 소고기 스튜 자서방이 3년전 나를 위해 처음으로 요리해 준 메뉴가 바로 소고기 스튜 그간 운동하고 식단 관리한다고 맨날 닭가슴살만 먹고 요리도 잘 안해주더니 자기 생일이라 그런지 셀프 축하요리를...ㅎㅎ 난 옆에서 사진 찍기 우리가 소갈비 할때 그렇듯 이거도 정말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닌 요리라는걸 느꼈다. 고기의 깊은 (?)맛을 위해 미리 후라이팬에 소고기 겉을 살짝 익혀주었다. 비주얼이 좀 그릏다 ㅎㅎ 밀가루 살짝 뿌려서 마구 섞어줌 큰팩으로 사놓고 한동안 잘 안마시고 모셔둔 래드와인이 드디어 등장해주심 양파 당근 썰어넣고 클로브라는 허브인데 정말 요거 한알만 넣을거냐니까 충분하대 ㅎㅎ 난 왤케 웃기지 그다음에 요 삼총사 허브도 추가적으로 조금씩 더 넣어주고 토마토 소스도 약간 넣어주고 이상태로 3시간 이상 약한불.. 2016. 9. 23.
프랑스 남자 요리 실력 2 3년전 연애 초기에 맛있는걸 그렇게나 많이 해줬다. 과하다싶을정도로 매일매일 그렇게 새로운 요리를 해주고 분위기 있는 와인도 곁들이고 말은또 어찌나 많던지.. 아.. 옛날이여.. 자서방은 치즈를 싫어한다. 치즈 안먹는 프랑스인이라니.. 피자를 시키면 일반 하나 그리고 치즈 빼고 하나 피자집에서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집에서 직접 피자를 자주 구워먹었다. 요즘엔 다이어트때문에 안한지 꽤.. 내 피자는 피즈 얹고 자기꺼는 치즈 없이- 근데 의외로 담백하니 맛있음 (피자 도우도 직접 반죽) ​ ​ ​ 이건 안에 닭고기 넣고 만든 키셰 그리고 또 어느날은 내가 만두를 먹고싶다고 했더니 집에서 이미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만두 만드는거 처음이었다는데 믿을수 없는 실력.. ​ ​ ​ ​ 이건 오리고기인데.. 2016. 9. 14.
프랑스 남자 요리 솜씨 ​ 이건 오리 스테이크와 그린빈 그리고 감자 감자는 액티프라이를 이용해서 오리 기름 한스픈 넣고 돌린건데 완전 꼬소 ​ 이건 무슨 독일 레시피라고 했던가.. 프랑스에서 사온 저 플라스틱통을 어디다 쓰나 봤더니 물을 팔팔 끓여서는 반죽을 통에 넣고 뿍뿍 짜니까 반죽들이 떨어지면서 알맹이들 모양으로 익어버린다. 그걸 건져서 살짝 볶아줌 신기신기 소고기 스튜랑 같이 곁들이니 궁합 딱 ​ 브라우니!! 바닐라 크림을 얹어서~ 내가 너무 좋아했더니 넌 어렸을때 엄마가 이런거 안해줬냐며 ㅎㅎ 그래 우리엄마는 이런거 안해줬다.. ​ ​ 타코소스로 매콤하게 맛낸 닭날개 아 식욕 땡긴다.. ​ 이건 버터 쿠키 회사 가져가서 동료들하고 먹으라고 넉넉히 구워줌 샤브레 같은 맛 음 이건 안에 뭐가 들어있었더라.. 대부분 치킨인..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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