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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2

미라벨의 계절이 왔다! 드디어 미라벨의 계절이 왔다!미라벨을 내 손으로 따는 상상을 몇달동안이나 했는데 시아버지께서 이미 미라벨을 아침에 혼자 모두 땄다고 하셨다. 힝...시어머니께서 테라스에 미라벨 수확한 바구니를 올려뒀다고 하셔서 나가서 확인해보았다. "엥? 이게 다예요?" 내 표정을 보시곤 시어머니께서 큰소리로 웃으셨다. "응. 작년보다 많아지긴 했어. 그러니까 아침에 미셸이 혼자서 다 따버렸지." 뭐 미련이 남을수도 없는 양이었다. ㅎㅎㅎ 좀 덜익은걸로 보이지만 새들이 다 훔쳐가기전에 다 따신것 같다. 저렇게 두면 색이 더 노래질 거라고 하셨다. "내년에는 더 많이 열릴테니 기다려보자꾸나." 그리고 바로 어제 오후 파티마와 마누 부부가 시댁에 들렀다고 하셔서 우리 부부도 가서 함께 맥주를 마셨다. 옆집 잘생긴 남자가 미.. 2020. 8. 12.
미라벨 (Mirabelle)을 아시나요? 벌꿀처럼 달콤한 이 황금빛 자두는 크기가 호두 알만하며, 17세기 프랑스의 렉티에르가 발표한 소논문 『재배용 정원수 카탈로그, Catalogue of Cultivated Garden Trees』에서 처음으로 독립 품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지만, 보통 미라벨 자두 하면 프랑스의 로렌을 떠올리는데, 이곳에는 두 가지 특별한 품종이 있다. 크기가 작은 미라벨 드 낭시(Mirabelle de Nancy)와 그 형제인 미라벨 드 메츠(Mirabelle de Metz) 모두 유럽연합(EU)의 PGI 인증을 받았다. 과수원에서 자라며, 한여름에 열매가 익는데, 그 매끄러운 껍질에 종종 빨긋빨긋한 반점이 생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라벨이라는 과일은 생전 처음 보았다. 낭시의 자랑 중 ..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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