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인 젓가락1 프랑스 시어머니의 젓가락 사랑 우리 시어머니께서 처음 태국에 오셔서 한국 음식점을 처음 가 보시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젓가락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셨다. 내가 젓가락을 쓸때마다 유심히 보시고는, 이것도 집어봐라 이것도 집을수 있냐 하시며 요청도 하시고 재미있어 하셨다. 특히 김치같은걸 찢을때 가장 놀라워하셨다. ㅎㅎ 괜히 신나서 소주잔도 집어 보여드리기도 하고 마치 차력쇼처럼 ㅎㅎ 프랑스로 돌아가실때는 일회용 젓가락을 몇개 챙겨가기도 하셨다. 연습해서 돌아오시겠노라며. 이번에 한국에 오셨을때 젓가락이 많이 향상돼 있으시긴 하셨다. 젓가락 전문가 자서방이 밥먹을때 마다 코치해주고 어머니께서도 열심히 배우셨다. 보는 내가 괜히 흐믓하기 ㅎㅎ 수업의 열기가 더해지자 내 옆에 조용히 앉아계시던 시아버님께서 괜히 본인께서 젓가락 쥔 모양을 나에게.. 2016.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