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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프랑스 시월드

프랑스 마들렌 공장을 방문하다!!

by 낭시댁 2016. 8. 31.

프랑스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 바르르뒤크에도 유명하고 오래된 교회가 있었다. 

생테티엔이라는 교회였다. (Saint-Étienne Church)

 

교회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옛날 법원이라고 했다.

앞으로는 작은 광장이 있어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실내로 들어서니 오래된 뭔가 무게가 느껴짐

 

티비에서 보던 교회 오르간

진짜 크다..

 

바르르뒤크에서 낭시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마들렌 공장

마들렌은 마카롱처럼 프랑스에서 나온 과자인데

조개모양으로 예쁘게 생긴 버터향이 듬뿍 나는 달달한 맛이다. 

17세기, 프랑스에서도 바로 이곳 로렌지방에서 나온 특산물이라고 한다.

 

들어서자마자 달콤하고 고소한 마들렌 향기가 가득하다.

 

안에 일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

마들렌이 만들어지는 전과정으로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 

저건 초코마들렌

갓 구워져 나온 마들렌을 맘껏 시식할 수 있음 !!

저기 서서 엄청 집어먹음

여긴 처음 반죽으로 들어가는 단계

하도 집어먹어서 안살 수도 없는 노릇 ㅎㅎ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포장으로 판매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 듯 하다.

어머니께서 꽤 많이 구입하셨다.

집에 놀러오시는 친구분들이 꽤 계신데 선물로 주고 또 집에서 커피나 차마시면서 함께 내놓기 좋다고 하셨다.

 

옆에 딸려있는 까페

커피도 시켜서 방금 산 마들렌이랑 같이 먹었다.

요건 앙증맞게 포장된건데 어머니께서 기념이라고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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