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 대표 도시 콜마르
도시라기보단 그냥 마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아닐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한다.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비주얼
눈오는 한겨울에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냐고
크리스마스때 꼭 오라고 여러번 말씀하셨다.
아.. 환상이겠다 정말...
휴가가 충분하려나..ㅠ.ㅠ
골목 구석구석 다 구경하기
많이 걸어 다들 지쳐 근처 까페에 들어갔는데
걸음이 느리신 아버지께서 많이 뒤쳐지셨는지 보이지 않으셨다.
그리고는 나중에 돌아오셨는데 손에 들려진 사진책
나를 위해 사오신거라고 말없이 쓰윽 내미셨는데 어찌나 뭉클하던지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다.
가는곳마다 포도밭이 천지
아버지께서 길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라며 ㅎㅎ
아흥 또 언제 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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