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8/091 고양이가 주워온 아기새 그 뒷이야기 관련 글 보기: 고양이가 아기새를 물어다주었다 ㅠ. ㅜ 아기새를 만난 지 2주가 넘어가면서 부쩍 새가 기운이 넘쳐가고 있었다. 초반에는 내가 혹시라도 연약한 새를 다치게 할까봐서 함부로 만지지도 못하곤 했었다. 물을 먹일때도 꽃잎에 물방울을 올려놓고 주면 새가 쪽쪽 받아먹었다. 자서방은 옆에서 고양이 사료를 물에 부시는중이다. 저걸 나중에 주사기에 담아서 먹였다. 사실 혼자는 잘 못해서 시어머니와 같이 하거나 혹은 시어머니께서 혼자서 먹이셨다. 회색 솜털이 점점 검은깃털로 바뀌고 있었다. 한번씩 달달 떨고있을때가 있어서 시어머니께서 깨끗한 행주를 깔아주셨다. 저걸 매일 빨아서 갈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나중에는 핫팩을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서 너무 뜨겁지 않은 상태로 식혀서 바구나 아래에 깔아주셨는데 .. 2017.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