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4/101 벚꽃을 본 프랑스 남편과 시어머니의 반응 올해 벚꽃은 꼭 자서방과 함꼐 한국에 와서 보기로 다짐을 했건만 올해도 자서방의 휴가일정이 안맞아서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 열흘전 먼저 방콕으로 떠난 자서방이 꼭 벚꽃이 피면 사진이라도 보내달라고 부탁했던게 생각나서 틈이 날때마다 사진을 찍어두었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비가 오거나 혹은 너무 춥거나해서 그동안 외출도 잘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맑게 게인 파란하늘을 볼 수가 있어서 집근처 공원까지 가서 사진을 잔뜩 찍어왔다. 룰루랄라~ 역시 난 봄이 좋아... 미세먼지 없는 봄.... 나도 몇년만에 보는 벚꽃인지 모르겠다. 한국에 살때는 그다지 특별한줄 몰랐었는데 미세먼지의 횡패(?)를 직접 목격하고나니 화창한 봄날 만개한 벚꽃이 가져다 주는 행복감이 얼마나 큰지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다. 자서방에게.. 2018.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