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7/041 자연친화적인 프랑스 시댁의 작은 정원 정말 이곳 낭시에선 아침이 너무 행복하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파란 하늘과 지저귀는 새소리 어느날 테라스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벌 두마리 웽웽거리며 날라왔다. 나는 순간 얼음. 어릴적 벌에게 두번 쏘이고난 뒤부터는 벌이 너무 무섭다. 그런 나를 보고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걱정말거라. 얘네는 내 친구들이야. 사람한테 절대 해 안끼쳐” 그래도 무서운데.. 낮에 고양이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벌이 왜 이렇게 자꾸 날아오는지... 그러다 무언가를 보고야 말았다. 으악... 벌이 우글우글.... 진짜 뒤로 자빠질뻔했다. 코앞에 벌떼가 이렇게 많았던것이다.. 정원에 꽃이 많아서 벌들사이에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보다. 그런데 한두마리는 그냥 무서웠는데ㅎㅎ 떼로 있는걸 보니 갑자기 양봉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2019.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