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7/081 눈이 안보여도 행복한 고양이 일루 (프랑스 친척집 방문기) 자서방과 내가 프랑스에 있다는걸 들으시곤 시어머니의 사촌언니 크리스티앤과 그녀의 남자친구께서 우리를 한번 더 초대해 주셨다. 지난번에 갔을때 집이 너무 예뻐서 내가 좋아했는데 또 방문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관련 포스팅: 프랑스 예쁜 친척집 방문기]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으신 식전주 테이블이다. 자서방은 푸아그라가 얹어진 바삭한 빵을 제일 많이 먹었다. 그저 바로 앞에 높여 있었기때문에 나도 많이 먹었다. 요 앞에 빨갛고 작은 무. 예쁘게 생겨서 뭔가 맛도 특별한가 싶어서 하나 먹었는데 그냥 무맛이다. 매웠다. 다신 안먹었다. 특이하게 토마토를 소금과 함께 내오셨다. 소금 빼고 토마토만 많이 먹었다. 저녁 식사는 9시가 넘어야 먹을 예정이었으므로 뭐라도 먹어서 배를 채워야 했다. 평소엔 잘 마시지.. 2019.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