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7/111 저녁식사 후 자서방과 동네 한바퀴 산책하기 오늘은 저녁을 유난히 많이 먹었다. 수비드로 요리한 오리 스테이크와 시어머니께서 나를 위해 만들어 주신 간장 마늘 볶음밥 (참기름까지 넣어주심) 그리고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와 라따뚜이를 닮은 또다른 샐러드- 모두 너무나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후식으로 수박과 파인애플까지 배터지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시간이 밤 9시반이 넘었는데도 아직 대낮이다. 자서방한테 소화 좀 시킬겸 동네 한바퀴 산책하자고 했더니 싫은 내색 팍팍 내면서 알았다고 한다.ㅎㅎ 대문을 나서면서 자서방이 갖은 인상을 다 쓴다. “하아... 나 걷는거 싫어하는거 알지? 그래도 내 와이프가 하자고 하면 거절을 못하지.” “거절 못한다고? 그럼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ㅋㅋ 농담” 걷다말고 길가 차 한대를 보면서 멋지다고 잠시 넋을 잃길래 내가 말.. 2019.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