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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볶음밥 나는 한국에 다녀올때면 엄마한테 부탁해서 얻어 오는 반찬이 ​​​무말랭이랑 멸치 볶음 고춧가루가 있으니 김치 깍두기는 한번씩 만들어 먹는데 ​​​무말랭이는 스스로 해결이 안된다. 엄마가 며칠전 무말랭이를 볶아먹어도 맛있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한번 볶음밥에 도전해 봤다. 재료는 그냥 무말랭이와 집에있는 각종 재료들. 참치랑 런천미트 한국에서 가져온거- 양파나 감자가 있었음 좋을텐데 다 먹어버려서 없다 ㅜ. ㅠ 양념은 그냥 굴소스 약간과 ​​챔기름- ​ ​계란 반숙 후라이를 얹고 맛을 보니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하는 맛이다. 무말랭이가 볶아지이 전혀 다른 새로운 맛!! 오들오들 식감 최고! 이거 강추강추 ​** 볶음밥 할때 나는 좀 손이 커서 많이 만드는 편이다. 남으면 냉장고 넣어뒀다가 김밥으로 말아서 계란.. 2016. 7. 27.
흐르는 강물처럼 _ 파울로코엘료 ​ ​아크바에 현자가 나타났다. 그러나 아무도 현자를 눈여겨보지 않았고, 그의 가르침을 진지하게 듣는 사람도 없었다. 결국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어느 날 그가 대로를 따라 걷는데 한 무리의 남녀가 뒤따르며 그에게 모욕의 말을 퍼부었다. 그는 모른체 하지 않고 돌아서서 그들을 축복했다. 그들 중 한 남자가 말했다. "당신 귀머거리요? 이렇게 욕지거리를 쏟아붓는 우리를 축복해주다니!"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만 줄 수 있는 법이지요." 현자의 대답이었다. 2016. 7. 26.
시리얼로 홈메이드 초콜렛과자 만들기 자서방이 한번씩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홈메이드 초콜렛과자태국 탑스마켓이나 로터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요리용 초콜렛이다. 일명 내가 초콜렛 원석이라고 부르는 -다크초콜렛이랑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초콜렛도 있음 원래는 그냥 콘 푸레이크로 만들었었는데 최근부터 코코팝이 더 맛있다는것을 발견함 초콜렛원석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렌지에 넣고 1분 30초 돌린다.2분 이상 돌리면 타버린다. 1불 30초 돌리고 꺼내도 사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라 덜 녹은걸로 오해할 순 있는데 그냥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 다 녹아 내린다. 코코팝을 적당히 부어서 같이 휙휙 미리 잘라둔 호일위로 한 숟가락씩 뚝뚝-자서방은 하도 만들어서 이미 달인속도 ㅎㅎ 미리 공간을 마련해 둔 냉장고로 쏘옥 넣어준다.사실 호일 아래에.. 2016. 7. 25.
주말 요리- 안매운 닭불고기 요리는 항상 자서방 담당이고 내가 요리를 하는 경우는 오직 나 혼자만을 위한.. 주로 자서방 안먹는 매운 요리ㅎ 암튼 오늘은 갑자기 오만년만에 자서방을 위한 요리가 하고싶어졌다. 며칠전 기내에서 먹었던 닭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흉내내 보기- ​​​​​ 재료: 뼈없는 닭고기, 양파, 감자, 당근, 파, 버섯 양념: 간장 또르르르, 설탕 한숟가락, 물엿(없어서 생략), 참기름, 소주 (집에 뒹굴던게 있어서..), 마늘, 생강 ​​뼈없는 닭고기를 먹기좋게 잘라서 간장 설탕 마늘 생강 그리고 소주 약간과 ​​​챔기름 약간넣은 양념에 한 삼십분 재워줬다. 양파를 안먹는 자서방이기에 (왜 안먹냐 물으면 방귀가 나와서 안먹는다나..?) 눈치 못채게 양파는 믹서기에 갈아버림 ㅎ 감자랑 당근은 내가 좋아하니까 좀 큼직하게.. 2016.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