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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2

프랑스 남편 방콕 마트에서 장봐온 물건들 우리 자서방의 삶에서 일주일에 한번 하는 장보기는 굉장히 중요한 일과이다. 먹는것도 엄청 까다로운데다 특히 작년부터 식단관리를 더 까다롭게 하고있는 요즘이라 매주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 비슷하다. 덩달아 나도 건강식 중;; 예전 쉬는날이 겹칠땐 같이 메가방나에 있는 빅씨나 탑스에 가서 장도 보고 점심도 사먹고 반나절정도 쇼핑몰에서 놀다 오곤 했는데 이젠 쉬는날이 달라져서 자서방 혼자 장을 봐 오고 있다. (내가 사오라고 시키는것들을 가끔은 하나도 빠짐없이 사오기도 한다. ;; ) 이번에 왠일로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시킨 품목들을 다 사가지고 온 기특한 자서방 사실 매주 장보는 품목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쌀 계란 오트밀 소고기 등등 이번엔 뭘 사왔나 볼까~~ 샐러드: 보통 상추는 집앞 재래시장에서 사다가 먹.. 2016. 10. 27.
프랑스 남편표 건강 볶음밥 (렌틸콩 & 라따뚜이) 우리 자서방은 주말에 일하고 대신 화요일과 수요일이 휴무이다. 그덕에 주말에 쉬는 나와 같이 밖에 나가서 데이트할 기회가 흔치가 않다. 자서방이 쉬는날은 약속도 안잡고 항상 칼퇴근해서 집으로 온다. 그렇게 일주일에 하루정도 외식도 하고 집에서 같이 저녁도 먹고 한다. 자서방이 휴일인 오늘 나는 퇴근하면서 문자를 보냈다. [남편~ 나 오늘 볶음밥 해줘~] [안그래도 내가 그러려고 했어. 소고기 넣고 해줄까 닭고기 넣고 해줄까?] 아 역시 ​내남편이다. ㅎㅎ 볶음밥은 입맛이 다른 우리 두 부부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자서방은 볶음밥에 대해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는데 타코 소스나 고추장을 넣어서 맵게 해 주시고 하고 그냥 굴소스나 데리야끼 소스로 담백하게 해줄 때도 있다. 쨔잔~ 오늘은 렌틸콩과 소.. 201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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