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인 이태리타올1 프랑스남편이 사랑하는 때밀이 타올 가끔 시원하게 때타올로 밀고 싶을때가 있어서 나는 해외에 살면서도 국산 때타올은 꼭 챙긴다. 우리 자서방이 맨 처음 욕실에 있는 때타올을 발견하고는 이게 뭐냐며 웃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설명해주니까 자기도 짐작은 했었다고 하더니 호기심이 일었는지 한번씩 직접 사용해 보곤 했었나보다. 그러다 얼마 안가서 중독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샤워할때마다 이게 없으면 안될 정도의 집착이 생긴것이다. 손이 안 닿는 등도 때타올로 좀 밀어달라고 시도때도없이 부탁하길래 기회되면 등때밀이 타올을 사줘야겠구나 마음먹고 있었다. 자서방이 직접 구입한 태국형 (?) 등타올이 있긴한데 한번 써보고는 다시는 안쓰더라. 그날 완전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이게 뭐냐.. 간질이는거냐.. 자고로 이거 (한국산)처럼 빡빡 느낌나게 (.. 2016. 1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