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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잌2

우리 부부 토요일 아침 풍경 ​근무시간이 너무 다른 우리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 기회가 많지가 않다. 그래서 내가 쉬는 주말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지 않을수가 없다. 평소엔 먹지않는 팬케잌이지만 나와 함께 하는 주말 아침에는 나를 위해 특별히 구워준다. 왜? 내가 좋아하니까~ 토요일 아침만 되면 왜이리 눈이 빨리 떠지는걸까 일요일은 해가 중천에 떠도 늘어져라 늦잠을 자곤하는데 토요일인 오늘 어김없이 7시도 안돼서 눈이 떠졌다. 그냥 일어나려고 했는데 옆에서 쿨쿨 코를 골며자던 자서방이 잠도 안깬채로 못일어나게 내손을 꾸욱 눌러 잡았다. 역시 잠꼬대같은 목소리로 "어딜갈라고.."라며 중얼거렸다. ㅎㅎㅎ 그래 조금만 더 누워있자... 하고 다시 잠을 청했지만 잠은 안오고ㅎㅎ 내가 하도 이리뒤척 저리뒤척했더니 자.. 2016. 11. 26.
프랑스남편 첫 팬케잌 도전 근무 스케줄이 너무 다른 우리 부부는 내가 쉬는 주말에나 같이 오붓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있다. 같이 헬스장을 가는날에는 이것 마저도 생략하고 둘이서 단백질 쉐이크만 후다닥 마시고 나서기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이틀밖에 없는 둘이 함께 하는 이 아침식사 시간이 소중하지 않을수가 없다. 우리 자서방이 난생 처음 팬케잌을 구워줬다. 평소에는 오믈렛과 오트밀 & 시리얼을 먹지만 오늘 특별히 자서방이 난생 처음 팬케잌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이 메이플 시럽때문이다. 며칠전 퇴근하면서 이 메이플 시럽을 보여주길래 그냥 무심코 "이번주말에 나 팬케잌 해주려고?" 하고 물으니 자서방이 동공이 약간 흔들리더니 ".. Yes"라고 대답하는것이었다. ㅎㅎ 왠지 별로 하기 싫은데 Yes라고 하는 느낌 ㅎㅎ 동료가 캐나다 여.. 2016.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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