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11/081 쌀쌀할땐 오이도 조개구이와 해물칼국수가 최고 날씨가 쌀쌀해 질때마다 생각나던 오이도 칼국수와 조개구이-그러고보니 안먹은지도 십년이 넘었더라. 방콕으로 돌아오기 전날 식구들과 다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가게 되었다. 전망 좋은 식당을 한군데 잡고 창가에 앉았다. 역시 오이도 석양은 항상 예쁘다.형부가 회사 회식장소로 이집 단골이라며 무슨 세트메뉴를 시키셨다. 팔팔한 새우들이 냄비에 담겨서 등장했는데 불을 붙이니까 막 펄떡거렸다...ㅠ.ㅠ 잉... 미안...그리고 곧 나온 조개구이 세트예전에는 매콤한 양념국물이 들어간 냄비가 따라나왔는데 요즘은 그거 대신에 이렇게 라면 국물(?)이 나오나 보다. 왠지 좀 아쉽다. 가리비 적당히 익었을때 이렇게 잘라서 초고추장에 한입.. 최고..먹다가 조개를 잘라서 라면에 넣기도 했다. 근데 조개는 역시 오래 익히.. 2017.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