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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7

사진에 제목을 붙여주세요. 저녁에 고양이들을 데리고 놀다가 의도치 않게 이스탄불의 웃긴 짤들이 탄생했다!우리 시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시며 친구분들께 사진을 돌리셨다 ㅎㅎㅎ 나름 제목을 한번 붙여 보았다. 혹시 이러면 나도 제목학원에서 연락오려나 ㅎㅎㅎ 사진1 제목 : "그거 저 주실거졍?” 사진 2 제목: ‘왜 대답이 없냐옹...’ 사진 3 제목: "모웬꺼라고요?" 사진 4 제목: ‘분명 방법이...’ 사진 5 제목: "난 뚱뚱해도 된다옹. 귀여우니까." 사진 6 제목: "신이시여... 틱스때문에 못살겠는데용."*뽀나스 짤 사진7 : "이래도 남편이 안 쳐다본다." 사진 8: 나이키 오늘도 웃게 해 줘서 고맙다 얘들아. 나 이사갈 때 다 따라가자. 거기가면 간식 더 많이 줄거야. 근데 하루에 3시간씩 일(촬영) 해야 함 ㅋㅋ "좋.. 2020. 6. 29.
힘내라! 쫄보 고양이 형제 아침일찍 출근하는 자서방을 배웅하고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나직한 이스탄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내다봤더니 옆집 암고양이 틱스가 담장을 넘어오려고 하는 중이었고 그 바로 아래에 앉아있던 이스탄불은 쫄아서 문좀 열어달라고 집사를 부르는 소리였다. 주인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겁없이 월담을 시도하는 옆집소녀나 자기집인데도 도망가는 오빠나... 문을 열어주자 들어와서 괜히 딴청하는 이스탄불이다. 그리고는 그녀가 갔는지 계속 살피더니 사라지자 자존심도 없이 다시 문 열어달라는 쫄보 이스탄불과 모웬은 둘다 쫄보... 그녀가 있으면 못나간다. 혹시 정원에서 놀다가 그녀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오면 둘중 하나다. 깜짝 놀래서 비명을 지르거나 혹은 얼음이 돼서 동작정지.. 그 동작정지를 며칠전에 보았다. 시어머니께서.. 2020. 6. 6.
질투나게 사랑스러운 모우웬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기냥... 정말 온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녀석이다. 품종은 시어머니께서 알려주시길 "셀커크 렉스"라고 한다. 붙임성이 좋고 온순해서 누구나 반하지 않을수가 없는 녀석이다. 실은 난 처음에 보고 못생겼다고 했다가 시어머니한테 미움받을 뻔...ㅎㅎ 이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스팟은 바로 노트북... 특히 켜져있는 노트북에 올라앉는걸 제일 좋아한다.. 귀여워서 그냥 둔다.​​ ​​나 도깨비 드라마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뛰어올라와서는 "어쩔건데"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노트북이 뜨끈하니 배를 깔고 앉더니 이내 눈을 꿈뻑꿈뻑거린다.. 안돼.. 거기서 잠들면 안돼.. 나 도깨비 마저 봐야... ​ ​아예 등돌아 눕고마는 녀석.. 공유한테 돌아가야하는뎅... 고양이스럽지않게 한번씩 지가 먼저..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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