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비둥지1 태국 집에서 발견된 반가운 새둥지 자서방과 저녁에 같이 미드를 몇편 보고나서 자러 가려고 했는데, 뭔가 생각난듯 자서방이 갑자기 내 손을 잡아 이끌며 보여줄게 있다고 했다."뭐야~~ 나 맛있는거 줄거야?" 하고 들떠서 따라 나서는데 자서방이 마치 무시하려다가 대답하는 듯한 표정으로 "넌 이제 그만 먹어야대.." 하고 낮게 대답했다. ㅋㅋ나를 베란다로 데려간 자서방은 세탁기뒤에 에어컨이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저거 보여?"엥? 왠.. 지푸라기가.. 허걱! 저거 설마 새둥...지??? ㅇ,.0??놀란 눈으로 자서방을 바라보자, 자서방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신기하지 하는 눈으로 웃으며 마주 바라보았다. "나 더 자세히 보고싶어. 안에 새가 있을까? 새끼? 아님 알이라도~?"잠이 확 달아나는 기분으로 내가 들떠서 자세히 보겠다고 기어들어가.. 2016.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