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방이 병원 동료가 선물로 줬다며 가져온 골든베리와 와사비맛 마카다미아
우선 골들베리란걸 처음 들어봤고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내가 한 말은 "오잉 꽈리다. 근데 노랗네?" ㅎㅎ
정말 빨간 꽈리가 말라서 노래진건줄 ㅎㅎ
이걸 또 바나나 봉지에 들고와서 더 헷갈리게스리
모양이 정말 너무 예쁘다. 노란 꽈리 ㅋㅋ
하나 잡고 벗겨보면
예쁜 노란 열매가 머리를 내민다.
한입 깨물어보니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달다.
사실 비주얼로는 낑깡처럼 새콤한 맛을 기대 했는데 이건 신맛이 전혀없고 달고 향긋 하다.
그자리에서 다 먹어줌
그리고 옆에 있던 이것은 마카다미아. 근데 무려 "와사비맛"이란다;;; 으읔.. 인상쓰고 하나 집어먹었는데 왠걸 희한하게 조합이 괜찮네. 이거 완벽한 맥주 안주!! 톡쏘는 맛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매운거 못먹는 자서방이 자기도 먹을만 하다고 하니 왠일인가싶기도하고 ㅎㅎ
호주 여행 갔던 동료가 선물로 준 거라고 한다.
자서방 대신 나를 위한 선물이네 ㅎㅎ
낼 저녁에 맥주한잔 하자 자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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