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고양이

구글 번역이 잘못함

by 낭시댁 2022. 1. 17.


낮에 시어머니로 부터 메세지가 왔다.

[모웬(키키)이랑 오늘 동물병원에 갔었어. 소화문제인지 안좋아보여. 우울한것도 같고. 이러는 모습 잘 못봤는데..]

[오 가엾은 키키]

[응]

그런데 시어머니의 마지막 문장은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무슨 뜻일까 싶어서 평소대로 구글 번역기에 문장을 넣어봤다.

그는 양아치......

어머님...?

아니겠지...? 설마 시어머니께서... ㅋㅋㅋㅋ

penaud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 보니: '당황해 하는', '어쩔줄 모르는' 이라고 나왔다.

역시 구글 번역기가 잘못한거였다.

모웬 너는 양아치가 아니라 고양이...

아프지 말고 기운 차리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