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티야 데 파타타스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 만들기

재료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테네리페 여행 후 남편을 위해 자주 만들게 되는 메뉴입니다. 이제는 계란말이보다 감자 오믈렛을 더 자주하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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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2개, 양파 1개, 계란 5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큰 접시, 20cm 후라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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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올리브유를 아주 넉넉히 넣고 (반쯤 튀기다시피 콸콸) 중불에 충분히 볶아주세요.

2. 계란물에 소금 후추 그리고 볶아진 감자와 양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기름은 걸러주거나 혹은 대충 야채만 건져도 문제없습니다.)

3. 20cm 깨끗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가 섞인 계란물을 모두 부어줍니다.  

사진상으로는 팬이 커보이지만 20cm입니다 .

4. 중불에서 약불로 두껑닫고 익히다가 반쯤 익었을때 (가장자리는 갈색으로) 큰 접시를 팬위에 뒤집어 엎어서 접시로 옮기세요. (덜 익은 계란물이 흘러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5. 팬에 오일을 두른후 뒤집어진 오믈렛을 다시 팬에 옮겨서 조금 더 익힙니다. 

6. 완성- 가운데부분 계란이 적당히 덜 익은 상태일때 부드럽고 맛있어요! 

두툼한 감자오믈렛 완성! 

함께 여행하지 못했던 남편에게 스페인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도전했는데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며칠 연속으로 해 먹었답니다! 

 

재료도 간단해서 앞으로도 저녁메뉴 고민될때 종종 만들어 먹을거예요.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