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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

방콕에서 맛보는 프렌치디저트 파리미끼 (Paris Mikkie) ​친구와 점심을 푸짐히 먹고나서 배는 부른데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디저트 까페를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이곳 Paris Mikki.파리미끼? 으흐흐 이름 웃긴데 으흐흐 가보자~ 블로그에서 봤을땐 엄청 분위기 있어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완전 구멍가게 느낌이었다. 실내에 작은 테이블이 두개정도 있었고 야외에도 작은 테이블이 두세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인지 옆 테이블에도 한국인들이 앉아있었다. 그래도 진열된 케잌들을 보니 완전 행복해 졌다. ​ ​ ​​가격이.. 밥한끼 값이네.. 자주는 못오겠다. 프렌치 디저트는 역시 프랑스에서 먹는걸로 ㅎㅎㅎ ​​밀푀유와 뺑오쇼꼴라 (초코빵이라고 하면 되는데 괜히 요즘 프랑스어 배우느라 겉멋이 좀 들었다ㅎㅎㅎ).. 2018. 3. 23.
난생 처음 식빵을 구워본 소감 최근 남편의 베이킹이 뜸해졌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바꾸고는 빵을 거의 먹을일이 없게 되었다. 며칠전 베란다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남편의 낡은 제빵기가 눈에 갑자기 들어오더니 곧 바삭바삭한 토스트가 너무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녁 남편에게 토스트빵을 직접 구워보고 싶다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퇴근길에 남편이 밀가루와 버터, 이스트등의 재료들을 사다주었다. 집에와서 남편이 간단히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었는데 귀담아듣지 않았던것 같다;; 제빵기가 엄청 낡기도 했다. 언제 산거라고 하더라... 사실 재료들이 막상 장만되었음에도 막상 내가 게을러져서 한 며칠간 그 재료들을 방치해 두었다. 그러던 어느날 낮에 문득 떠올라서 남편이 베이킹 레시피들을 정리해둔 아이패드 메모장을 펼쳐보았는데 다 불어로 적혀있어..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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