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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태국102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왔던 방콕 똠얌국수집 금요일 태국어 학원을 마치고 반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똠얌국수를 사먹었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보고나서 가장 찾아가기 쉬운 위치라서 언제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된 것이다. 같이 태국어 공부하는 친구들도 로컬 음식점을 좋아해서 요즘에 로컬식당을 부쩍 자주 찾게 되었다. 로컬 똠얌국수집 은 바로 프롬퐁 BTS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다. 걸어가다보니 문득 이쪽 골목으로는 한번도 온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같이 갔던 홍콩애가... 여기 환락가로 유명한 골목이라며 ㅎㅎㅎ 여기 국수가 한국인들한테 유명해진데는 국수맛 뿐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 아닐까 하며 농담을 하더라... ㅎ 금방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생각했다. 역시 로컬식당갈땐 위생을 너무 기대하면 안돼... 2018. 6. 10.
방콕 댕댕이들이랑 놀 수 있는 까페 _ The House Of Paws 태국어 학원 친구들이 심심하다며 오후 수업이 끝난 후에 어디 가서 차라도 마시자고 졸랐다. 난 솔직히 집순이라능... 그래 알았어.. 오늘은 까페라도 가자.. 어디가고싶은지 니가 찾아서 알려줘봐봐~ 보안이 몇군데 까페를 찾아서 단톡방으로 링크를 보내왔다. 그중에 애견 까페가 하나 있었는데 만장일치로 애견까페에 가기로 정하게 되었다. 역시 댕댕이 싫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다- 구글로 검색을 해 보니 방콕 애견 까페중 나름 유명한 곳인듯 하다. 피드백도 괜찮고.. 시암 BTS역에서 한 5분쯤 걸어 갔다. HOP, House of Paws.. 금방 도착 하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댕댕이 두마리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근데 왜 한녀석은 묶여 있는것인가.. 아무래도 잠시 벌(?)을 받는게 아닌지.. 왜냐면.. 2018. 6. 4.
수상버스로 다녀온 특별한 사원_ 와트사케 어느덧 태국어 학원에 다닌지 한달이 지났고 수업의 마지막날은 이미 교재를 끝낸 상태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다같이 필드트립을 가자고 제안을 하셨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괜찮은 곳으로 두군데를 추려 주셨는데, 배타고 가는 와트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뮤지엄이냐 고민하다가 다같이 배타고 가는 와트로 결정을 내렸다. 수상보트를 타는 선착장은 BTS플롯칫역 근처였다. 한 5분이상 걸어갔더니 땀이 뻘뻘.. 선착장이 없을것 같은 분위긴데 갑자기 쌩뚱맞게 선착장이 나타났다. 선착장 이름이 wireless인가 보다. 표를 끊는 매표소도 없고 사람이라곤 그냥 저쪽에서 해먹에 누워자는 아저씨뿐.. 배를 탔는데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대로 11바트를 준비했다가 저 주황색옷 입으신 분이 오면 돈을 건네주면 된다... 2018. 6. 3.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방콕 한식 부페_ 팩토리부페 태국어학원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가던 날 우리는 조금 더 일찍 만나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드랬다. 코리안바베큐가 먹고 싶다는 캄보디안총각 보안의 요청에 몇군데 생각해 보다가 가성비 좋아 보이는 한식당 "팩토리 부페"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결정적이 이유는 이티고에서 40% 할인을 받을 수가 있었기때문이다. 사실 여길 맨 처음 알게 된건 예전에 택시 기사 아저씨 때문이었다. 이 근처를 지나는데 저기 가봤냐며 요즘 인기 많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해 주셨다는 ㅎㅎ 태국어를 배운티(?)를 내기 위하여 우돔숙에서 택시를 타고서 자신있게 "빠이 센탄방나 카~" 하고 외쳐주었다. 센트럴방나로 가는건데 자서방이 오래전 알려준 태국식 발음이 센탄방나~ 팩토리부페가 센트럴방나 맞은편에 있어서 그냥 간단히 센트럴방나로 가서 ..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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