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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시7

시댁이 있는 프랑스 낭시에서의 일상 프랑스 시댁에 갔을때 날마다 어머니는 오전에 장을 보러가셨고 나를 데리고 가셨다. 오후엔 집에서 뒹굴거나 혹은 자서방이 근처에 데리고 나가서 이것저것 보여주기도 했다. 가는곳마다 아르누보 양식 아르누보에 대한 자부심이 시댁 식구들을 포함해서 이곳 전체 사람들에게 아주 대단했다.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움이 잘 묻어나는 이 아름다운 레스토랑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낭시에 가는 사람들은 꼭 들르는 곳이라고 상쾌한 10월초의 아침공기 장보러 나갈때는 어머니차로 운전해서 주로 가지만 가끔은 집앞 트램 정류장에서 트램을 타고 다녀오는것도 재미있었다. 어머니가 알려주신 저렴한 약국에 가서 아벤느 화장품도 잔뜩 샀다. 동네 어디를 봐도 모두 여유롭고 평화롭고 아름다움 투성이다. 그런데.. 베트남.. 2016. 10. 15.
프랑스 남편과 낭시에서 행복한 시간 공원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나를 위해 자서방이 공원으로 데려가 주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 바로 옆에 있는 페피니에 공원 날씨 정말 좋구나 앗 공작새가 철장도 없이 그냥 나다님;; 갖가지 종류 새들이 철장없이 그냥 어우러짐 비둘기는 그냥 껴서 공짜먹이 훔쳐먹는듯 원숭이 커플 뒷모습이 ㅎㅎ 귀여 ㅎㅎ 백조에 까만 거위인가..? 처음봤다 까만색 자서방 친구들 만나서 와서 뭔가 이지역 맥주라며 권해줌 담날 만난 또다른 친구들 친구들이 자기네는 칼같이(?) 각자 계산하면서 우리둘은 돈내지말라고 자기네가 축하하는 의미로 다같이 사주었다. 자서방과 예전에 병원에서 일하던 동료들 자서방 낭시도 좋고 친구들도 너무 좋다~ 2016. 9. 11.
프랑스 시댁 방문기 하루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바로 아침식사!!난 아침에 빵이랑 커피를 먹는걸 좋아한다. 특히 맛있는 빵과 맛있는 커피라면 최고의 아침!!아침에 자서방보다 항상 일찍 눈떠서 아래층 식당으로 내려오면 어김없이 어머니 아버지께서 맞아주신다.그럼 내가 원하는대로 커피를 준비해서 테이블에 앉으면 아버지는 빵을 토스터기에 넣고 구워주신다. 아침마다 항상 아버지께서 빵집에 가서 사오는 신선한 빵들이다.어머니말씀으론 아마 빵집에 아가씨가 예뻐서 일부러 멀리있는곳으로 아버지가 아침마다 혼자 가시는거라고 했지만 ㅋㅋ 한번 아버지따라가 봤는데 거기에 아가씨는 없었다.ㅎㅎ 어머니께서 집에서 만드신 쨈이 여러가지가 있다. 이때가 10월 초였는데 내가 추울까봐 항상 벽난로를 지펴주셨다.저기에 고구마나 밤을 구워먹어야 진정한 벽.. 201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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