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리핀 한인1 필리핀에서 위기의 한국인 도와주고 욕먹은 사연 20대 초반부터 필리핀에서 3년간 거주를 했더랬다. 필리핀 세부에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한국인이나 현지인들과의 잊을수 없는 에피소드가 끝이 없다. 그때는 내 인생의 가장 화려하던 시절이었고 동시에 가장 암울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죽을만큼 힘들었던 기억이 많지만 그만큼 화려하고 행복했던 추억도 많고 값진 교훈을 얻어 더 나은 사람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되었던 시기다. 세부에서 내가 운영했던 레스토랑은 한식당은 아니었다. 현지음식과 서양식을 섞은 메뉴였고 나중에 현지식들의 피드백을 받아 조금씩 한식을 추가했더니 한국인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들의 발길이 늘게 되었다. 24시간을 오픈했는데 그날 한 새벽 2시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가게 구석에 있는 사무실안에 있었는데 우.. 2016. 1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