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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먹으러 찾아간 아속에 있는 한식집, 동대문
오며가며 몇번 본적은 있는데 언제 한번 가보자 하고는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뒤늦게 합류하는 일본인 친구를 위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요기 일식집 옆에 있는 동대문이라는 한식집이야~ 했더니 "아 나 거기 알아!!" 하고는 척척 혼자 잘 찾아와 주었다.
우선 밑반찬들이 세팅되고~
중국인 친구 에바는 한식집 반찬들 리필하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항상 한식집을 선호한다. 특히 비빔밥 먹을때 반찬 다 섞어넣고 추가하기 ㅎ
인도친구가 제일 좋아한 제육 볶음
매콤하니 맛있다.
돌솥비빔밥
고추장 듬뿍 넣어야 하는데 일본 친구가 소심하게 조금만 넣어서 아쉬웠다. 다음엔 듬뿍 넣고 빨갛게 비벼야지...
이건 닭불고기
아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돼지갈비!!
고기를 시키니 쌈채소랑 쌈장이 같이 나오는게 제일 좋았다. 대부분 매뉴가 200 - 250바트였는데 이정도 상차림이면 정말 저렴하다! 쌈밥 너무 좋아하는데 내 취향저격!!
뒤늦게 나온 불고기
우리가 이미 배부른 상태여서 그런가 불고기에는 젓가락이 잘 안갔다. 중국인 친구는 이거 무슨 국이냐며 ㅎㅎ
이거도 나쁘지 않다. 안에 당면도 들어있고- 대신 너무 국물이 많아서 쌈싸먹으니 막 줄줄 ㅎㅎ 그냥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맛있을것 같다.
정말 배터지게 간만에 잘 먹었다.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가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됐는데 동대문에서 다 고친듯 ㅎㅎ
외국인 친구들도 모두 대만족!!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게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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