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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9

방콕 디저트 까페 브릭스 방콕 통로 쏘이 17에 있는 더 커먼스에 갔다. 위치도 별로 안좋은데 여긴 어떻게 유명해 지게되었을까- SNS의 힘이 이런거구나 싶기도.. BTS통로에서 쏘이 17이 보이면 여기서 좌회전해서 약간더 들어가야 한다. 그럼 이렇게 왼편에 똬- 보이는 더 커먼스! 뭔가 쿨하다 이곳- 태국 패션피플들이 다 모인게 아닌가 싶은 쿨한 사람들 사진엔 안나왔지만 공주 드레스와 공주 헤어를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여인들이 꽤 많았다. 사진 촬영 명소인가- 안에 들어가보면 가게들이 참 다양하다. 맥주와 와인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을 볼 수가 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예쁜 가게들이 많다. 이 노란색 까페앞에서 어떤 태국인 아가씨가 노란 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중이었다. 우리가 오늘 찾아간 곳은 바로 이 브릭스. 디저트를.. 2017. 4. 5.
남편의 에그타르트는 바로....... 회사에서 일하는데 마침 휴일인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다. 요즘에 회사일로 집에서 좀 예민했더니 걱정이 되었나보다. "와이프, 오늘 하루 어때?" "어.. 똑같애.. 정말 힘들다.. 넌 지금 뭐해?" """부러워 ㅠ.ㅠ""널위한 서프라이즈를 만들었어. 안알려줄테니 뭔지 물어보지마" "스테이크? 나 스테이크 먹고싶은데""위에 내가 뭐라고 썼는지 봐""소고기 볶음밥?""위에 보라고" 퇴근해서 돌아오니 아무것도 없다. 저녁요리를 한 흔적조차..;; 볶음밥 안해주는줄 알았더니 아주 정성껏 건강식으로 소고기와 렌틸콩 그리고 야채를 듬뿍넣고 밥은 한톨도 안넣고 맛있게 만들어주는 자서방. 자서방이 내가 다 먹는걸 지켜본 후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꺼내온 서프라이즈는 바로 에그타르트였다. 개인적으로 우리 남편이 해주는것 중에.. 2017. 4. 4.
방콕 벌써 우기가 시작되려나...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시내쪽 하늘이 아주 시커멓다. 우리 동네는 비한방울 안오는데 저렇게 우리 회사가 있는 중심가에는 재앙이 들어선것 처럼 ㅠ.ㅠ 내가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는 이 가벼운 우산으로 말할 것 같으면 몇년전 우리언니가 선물해 줘서 주로 양산대용으로 더 많이 쓰고 있는데 저런 재앙에는 이겨낼 수가 없는 아주 허약한 녀석이다. 새 우산 사달라는건 아니고... ​ 역시나 BTS내리니 빗발이 장난이 아니었다. 허약한 우산은 랩탑이 들어있는 가방에게 오롯이 양보하고 나는 옷이 쫄딱 젖어서 회사에 도착했다. 천만에 랩탑아... 비오는날은 쫄딱 젖어서 들어오는 동료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다들 우산이 허약한지... 그것보다 비오는데도 오토바이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가 짧게 미친듯이 쏟.. 2017. 4. 3.
방콕 핫스팟 통로 더 커먼스에서 불금을 금요일마다 하는 전사회의에서 들었다. 3월 마지막날인 오늘 금요일과 겹쳐서 월급탄 태국인들이 길거리로 우르르 몰려나올것이니 왠만하면 집에 일찍 들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술취한 사람들 조심하고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날이라는 ㅎ 에바와 동료들이 아속 한인타운에서 갈비먹고 막걸리 한잔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난 불금할 무드가 아니었다. 퇴근도 살짝 늦어지고 이제 회사 동료가된 내친구와 같이 사무실을 나서는길에 고된 한주에 대한 마감을 자축하기위해 그저 맥주 일병만하기로 했다. 원래 프롬퐁에서 기다리는 다른친구와 합류하기로 했는데 길이 워낙막혀야 말이지..ㅠ.ㅠ 간신히 잡은 택시는 거긴 안가겠다고 하고.. 정말 방콕의 교통체증은 지긋지긋하다. 아무튼 최근에 알게된 방콕의 핫스팟 더 커먼스로 발길을 옮..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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