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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757

방콕 우리집에서 본 하늘 ​ 같은 하늘이지만 매일매일 다른 모습 우리집 베란다에서 본 방콕 하늘 ​​​​​​​ 그래도 방콕은 역시 파란 하늘이지!!​ 2016. 7. 15.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리 커플이 매우 사랑하는 꼬리뻬 섬 방콕에서 가는 여정이 만만치가 않다. 비행기로 한시간 차타고 두시간 스피드보트 한시간반 다시 롱테일보트로 갈아타고 육지로;;; 중간중간 기다리는 시간은 또 어떻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된듯 자꾸 감 ㅎㅎ 새벽에 출발하는게 장땡이다. 비행기로 핫야이에 도착하면 미리 예약한 미니버스 기사님 오실때까지 공항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첨갈때 탔던 미니버스에 독일인들이 하도 시끄러워서 그 다음부터는 프라이빗으로 예약하고있다. 핫야이에서 미니버스로 팍바라 선착장까지 두시간이상 걸리는데 거기서 다시 미리 예약한 스피드 보트를 타야함 스피트보트 탈땐 멀미약 필수!! 파도가 엄청 심해서.. 스피드보드 명당이 맨앞자리인지 알고 부모님을 앉혀드렸으나 파도가 너무 심해 효자 자서.. 2016. 7. 14.
태국 꼬리뻬섬 아키라 리조트 우리가 태국살면서 가장 사랑하는곳이 바로 이 꼬리뻬 섬이 아닌가 싶다. 나는 태국살면서 아직 푸켓을 안가봤다. 나보다 훨씬 태국에 오래 살았던 자서방이 거긴 갈만한데가 못된다며 만류하는 통에.. 그리고 항상 하는말이 꼬리뻬만 가면 태국에서 가장 좋은 비치를 다 본거라는- 가끔 가까운맛에 파타야는 간다. 근데 거기도 리조트 선정이 매우 중요함;; 꼬리뻬를 그동안 세번 다녀오면서 리조트를 여러군데 묵어보고 비교해봤는데 단연 아키라 리조트가 최고임 가격이 다른데보다 약간 비싼편이었는데 그 값어치 이상을 한다 여기가 다른데 보다 좋은이유중 하나는 풀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물놀이도 하고 썬배드에 누워서 쉬거나 사람들 구경도 하는게 너무 좋음 썬배드 푹신푹신 야간엔 파란 조명 옆에 테이블에 앉아 맥주나 망고.. 2016. 7. 13.
프로포즈 받는 줄 알고 따라갔다... 외출을 극도로 귀찬아 하는 우리 자서방이 왠일로 회사 근처라며 퇴근시간 맞춰서 밖에서 만났다. 아직 해도 안졌는데 데려간 곳이 바로 메리엇호텔 루프탑 해떨어지기 전이라 손님도 없고 먼가 오붓하니 분위기 난다이... 그리고는 갑자기 배달온 풍선.. 어정쩡하게 넘어간 프로포즈가 맘에 걸렸던거야?? 감동의 눈물이 날뻔했는데 내꺼 아님 근데 좀 이상했음 갑자기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오니 지가 왜 안절부절 못하고.. 집에도 안가고 한참을 조금더 있자며.. 난 분명 자기가 풍선 준비해놓고 말도 못꺼낸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그 풍선 니가 주문한거 맞지 항상 물어보고 있다. 찝찝한 느낌 모지.. 한 삼사십년 지나서 사실 그날 그거 내가 준비했던거야.. 할거같은 ㅎㅎ 머 이래저래 상관없다. 그냥 그런거 절대적으로..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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