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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757

방콕 우돔숙 BTS역 재래시장 주말에 집에서 뒹굴어도 항상 하는 일중 하나는 재래시장가서 장보기 자서방과 일주일에 한번씩 장보러 메가방나 혹은 센트럴 방나에 가긴 하지만 재래시장에서 내가 사는건 즉흥적으로 떠올라서 야채 과일등 사는 정도 가끔 찐 옥수수를 사먹기도 하고.. 자서방은 여기 별로 안좋아한다. 덥다고.. 이 싱싱한 상추 한봉지에 천원- 혼자 먹고 충분하고 남는 양이다. 로터스보다 싸다싸~ 그리고 수박 한조각 25바트 추가 지출 당근 하나랑 감자 하나 골라서 저울에 올려놓으면 주인언니가 가격 알려준다. 이건 이십하밧 (25)- 우돔숙 명물,,, 멍뭉이 오늘은 여깄구나- 앞보습은 쨔쟌- 시장에서 하도 사람들이 먹을걸 던져줘서 저런게 아닐까 짐작 맨날 저러고 엎드려있지만 가끔 움직이긴하다. 근데 몸이 너무 육중해서 관절이 힘든듯.. 2016. 7. 8.
비오는 날 퇴근길 흔한 방콕 풍경 ​ 우기는 우긴가보다.. 평소에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아속역은 비가 오면 더 심해진다. 비올땐 bts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니까.. 거기다 퇴근시간까지 겹치면 멘붕.. 교통체증 하여간 지대로.. ​​​ 실제로 봐도 차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음 ㅎㅎ 육교로 아속역 가는 중.. 복잡복잡.. 한마리 개미가 돼서 개미떼와 같이 걷는 기분 ㅎㅎ ​​​​ 원래 퇴근시간 아속역은 기본 한두대 보내고야 탈수 있다. 예전 직장 상사가 ㅎㅎ 지각한 직원이 bts복잡해서 못탔다니까 노하우를 알여준다며 하는말이 칼굽신고 발 몇번 동동 구르면서 왔다리갔다리하면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공간을 만들어준다며 ㅎㅎ 안밟힐라고- ​ 언능 집에가야지.. 오늘은 자서방 쉬는날이라 자서방이 소고기 볶음밥 해주는 날이다 ㅎㅎ 2016. 7. 6.
태국 우기 ​​ 태국에 우기가 시작됐다. 난 한국에서도 장마철을 너무 싫어했다. 여름이 너무 좋은데 여름 대부분 시간이 장마철이다 태풍이다 비만 오고 끝나갈때 그 기분 이란.. 다행히 태국은 우기라해도 비가 금방 왔다 그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의 정작 문제는 배수가 안된다는거- 비자볼일보러 점심때쯤 이민국을 가게 되었는데 한시간정도 비가 왔을뿐인데 회사 돌아갈때 길상황이 한시간 전이랑 180도 달라져 있음;; 비티에스 내리니 모토바잌택시 줄이 엄청 길다. 난 모토바잌택시 사고난 얘길 하도 들어서 원래 잘 안탄다. 우산도 있으니 걷기로 .. (모토바잌 아저씨들이 음주운전을 잘하는데 사고나도 보상 받기 어렵다고 한다. 태국 7년차 지인이 사고 두번을 직접 목격했는데 두번다 아주 큰 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2016. 7. 4.
태국 SCB 은행 아침에 이용하기 ​ 평일엔 항상 출근을 해야하고 은행은 주말에 운영되지 않으니 은행 볼일을 볼 수가 없다 ㅠ. ㅜ 나는 SCB를 이용 하는데 이나라 통장은 페이지수가 왜이리 적은지!! ​ 한번 밀린 통장 정리 하고나니 다 씀;; 아무튼 이전회사에서 마지막 월급이 들어왔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는 상태 마침 아침 출근길에 SCB를 봤는데 8시 반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걸 보았다!! 그래서 금요일 오전 평소보다 좀더 일찍 집을 나와서 은행에 갔다. 쓸대없이 일찍와서 10분을 서서 기다렸는데.. 8시 반이 지나도 은행에 사람이 안온다 ㅠ. ㅜ 다시한번 잠긴 은행문에 적힌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맞는데.. 이상하다..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해보니 영어통화는 9번 누르라 그래놓고 9번 누르니 태국어로만 안내 쏟아짐..장난해..? 그러다.. 201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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