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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757

서울역 얼리체크인 & 공항 철도 이용기 프랑스 대사관 약속이 틀어지는 바람에 아침일찍 나와서 서울역에서 얼리 체크인 한 후에 대사관에 가기로 했다. 그러다 한국에 네스프레소 캡슐 가격이 떨어진걸 알게돼서 얼리 체크인 하는 대신 서울역 라커에 짐만 맡겨놨다가 대사관가서 서류접수하고 명동 롯대백화점가서 캡슐 사서 점심먹고 체크인 하는걸로 계획을 바꾸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캐빈으로 반입이 안되고 반드시 부치는 짐에 넣어야 한다. 캡슐 가격이 작년 4월에 떨어졌다는데 우리는 항상 다른데서 사먹으니 모르고 있었던거다. 이가격이면 태국보다 싸니까 당연히 사가야지..ㅎㅎ 아무튼 서울역에 라커는 롯데마트 1층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있다. 나중에 보니 여기말고 ktx역안에도 1층에 있더라... 아무튼 뭐 어차피 롯데마트에서 장도 볼겸해서 왔던거라 나쁘지.. 2016. 7. 30.
프랑스 남자와 한국에서 혼인신고 미루던 혼인신고를 처리하기위해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다. 마침 7월 18,19일이 태국 공휴일이라 주말까지 포함해서 3박 4일을 머물수가 있었다. 프랑스 남자와 혼인신고 하는게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태국에 있는 대사관을 통해서 하는방법과 프랑스에 가서 하는 방법들을 모두 고려해 보았으나 진행 속도나 구비 서류 목록등을 비교해 봤을때 한국에서 진행하는게 가장 낫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대사관은 세상 어디를 하도 다 같은가보다.. 너무 답변도 느리고 불친절하고.. 여자측 준비 서류- 1. Fiche individuelle d’état civil, apostillée, traduite en français 아포스티유된 기본 증명서+ 불어 번역본 2. Fiche familiale d’état ci.. 2016. 7. 29.
프랑스신랑 한국 방문기 자서방은 나랑 한국가는걸 매우 좋아한다. 일단 같이 비행기 여행자체를 즐기는거같고 우리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는것도 좋단다. 그렇게 본인이 즐길 수있도록 우리 식구들이 음식에 대해서 얼마나 걱정하는지 본인은 잘 모를것이다.. 우리엄마는 자서방데려간다고 하면 한달전부터 음식걱정.. 워낙 까다로운데다 매운것도 못먹으니.. 실은 매번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려주는건 우리 새언니다. 자서방이 좋아하는 비빔밥과 월남쌈을 메인으로해서 안매운 밑반찬들.. 하.. 언니 진짜 최고 저 월남쌈으로 말할것 같으면 ㅎㅎㅎ 새언니 분부대로 부엌 구석에 쪼그려 앉아 우리오빠가 말고있더라.. 그래서 자서방 불러다가 같이 말아보라고 시켰음 자서방도 베트남 의료봉사갔을때 이런거 본적있다고 곧잘 따라만들었다. 괜히 우리오빠랑 경쟁 붙어서 너.. 2016. 7. 28.
태국 꼬리뻬에 간다면 놓치지 마세요 우리 커플의 얼마되지 않는 공통점중 소중한(?) 하나가 바로 스쿠버다이빙이다. 꼬리뻬에 갈때마다 한번씩 하는데, 꼬리뻬엔 많은 다이빙 샵이 있고 몇군데 상담해보다다 친절한 프렌치 양반을 따르기로 했다. 하루에 다이빙은 보통 두세번 한다. 만약 두번만 할거면 마지막 세션에는 그냥 배위에서 놀면된다. 서양언니들은 배가 출발할때부터 헐벗(?)고 태닝에 열중하더라 ㅎㅎ 배는 2층짜린데 여러팀이 같이 간다. 한두시간 가는데 바다위로 점프하는 커다란 스워드피쉬 (맞나?)에 환호하기도 하고 점심과 과일도 준다. 점심은 볶음밥이나 파타이- 그리고나서 수박이랑 파인애플- 레벨이나 인솔하는 마스터가 다 달라서 가는길에 몇몇팀 떨궈주고 가기도 한다. ​ 왕 해파리- 저렇게 큰건 첨봤다. 바로 코앞에서- ​ 자서방은 약간 떨..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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