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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65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기 방콕에서 프랑스 낭시 시댁으로 갈때 자서방은 거의 항상 KLM 항공으로 예약을 해왔다. 헌데 이번에는 완전 성수기라 좌석도 없고 그나마 있는 좌석은 굉장히 비싸서 처음으로 루프트한자를 이용하기로 했다. 방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룸셈부르크로 가면 거기로 아버님께서 마중을 나오시기로 하셨다. 자서방은 결혼후 첫 여행이니 좀더 특별함을 담아(?) 갈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가고 올때는 비지니스로 타자고 했고 뭐 나또한 나쁘지 않은듯해서 동의 하게 되었다. 역시 비행기 여행의 꽃은 기내식이다! 감자랑 소고기 요리 아침에는 닭가슴살과 오믈렛 그리고 과일이다. 딱 내스탈! 자서방이 맨 처음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예약을 하고 좌석을 고를때 남은게 얼마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드랬다. 당시 홈페이지로 확인해보니 남.. 2017. 1. 7.
외로운 싱글, 한 커플의 아름다운 프로포즈가 나를 아프게... 태국에 오기전 싱가폴에서 3년간 회사를 다녔더랬다. 여자혼자 살기에는 그만한 나라가 없다 싶을정도로 안전하고 깨끗하고 좋았다.단 하나그때는 그렇게나 외로웠다. 외로운 또래 친구들끼리 주말마다 뭉쳐서 밥도 먹고 술도마시고 떠들썩하게 지냈지만 내님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아무리 요란하게 놀아도 항상 외롭고 고독하기만 했다. 그날도 우울한 나날중 하루였다. 부산에서 온 친한 동생과 오차드에 있는 분위기 좋은 어느 바에 가서 초저녁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손님도 별로 없는데 너무 노래를 못하는 음치의 한 남자가 무대에서 자꾸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거슬렸다.저사람은 노래도 못하는데 왜자꾸 노래를 해서 우리를 괴롭히는걸까.. 제발 그만좀 해.. 그남자가 사라지고 이제 노래.. 2016. 12. 24.
방콕 필수코스 아시아티크 수년전 방콕에 휴가를 두번째로 오게되었을때 지인이 꼭 가보라고 알려줬던 한군데가 바로 아시아 티크이다. 방콕 게이쇼인 칼립소 쇼도 볼겸해서 처음 왔을때 그때 너무 좋아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칼립소 쇼도 너무 재미있었고, 야외에서 해산물 구이를 곁들여 맥주도 마시고 라이브 음악도 들으면서 "아 좋다"를 연발하게 했던 장소. 방콕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도록 권하고 싶다. 아시아 티크를 가는 방법은 간단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혹은 셔틀보트를 타고 갈수도 있다. 워낙 유명한 장소라서 모든 택시 기사들이 찾는게 어려움이 없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명소라서, 저녁이나 주말에 교통 체증이 어마어마 하다는것을 각오해야 한다. 또 돌아갈때는 택시 잡는게 보통일이 아니다.ㅠ.ㅠ 미터기로 .. 2016. 12. 21.
태국의 다양한 전통체험을 하다 회사 APAC세미나 둘째날에는 지루한건 하나도 없고 모두 액티비티였다. 차라리 첫날이랑 조금씩 섞었으면 좋았을텐데... 뭐 일단 힘든 일정은 다 넘겼으니 ㅎㅎ 오늘은 노세노세~ Sampran Riverside 리조트내에 있는 Rin Klong Market이라는 곳이다. 실제 기념품을 파는 마켓인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았다. 코끼리도 있었다는데 요즘 코끼리 조련에 대해 안좋은 여론이 점차 늘어나자 더이상 코끼리는 볼 수 없게되었다고한다. 잘한듯~ 첫체험은 밤부댄스~ 역시 몸으로 하는 액티비티가 아드레날린을 뿌린다 ㅎㅎ 재밌다 ㅎㅎ 펄쩍펄쩍~ 신발을 벗고했어야 하는데 그다음으로 발견한 버팔로 농장 오리들도 막 돌아다니고 있는데 우리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버팔로 아가~ 태어난지 8개월됐다고..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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