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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연애결혼216

프랑스 남자 요리 솜씨 ​ 이건 오리 스테이크와 그린빈 그리고 감자 감자는 액티프라이를 이용해서 오리 기름 한스픈 넣고 돌린건데 완전 꼬소 ​ 이건 무슨 독일 레시피라고 했던가.. 프랑스에서 사온 저 플라스틱통을 어디다 쓰나 봤더니 물을 팔팔 끓여서는 반죽을 통에 넣고 뿍뿍 짜니까 반죽들이 떨어지면서 알맹이들 모양으로 익어버린다. 그걸 건져서 살짝 볶아줌 신기신기 소고기 스튜랑 같이 곁들이니 궁합 딱 ​ 브라우니!! 바닐라 크림을 얹어서~ 내가 너무 좋아했더니 넌 어렸을때 엄마가 이런거 안해줬냐며 ㅎㅎ 그래 우리엄마는 이런거 안해줬다.. ​ ​ 타코소스로 매콤하게 맛낸 닭날개 아 식욕 땡긴다.. ​ 이건 버터 쿠키 회사 가져가서 동료들하고 먹으라고 넉넉히 구워줌 샤브레 같은 맛 음 이건 안에 뭐가 들어있었더라.. 대부분 치킨인.. 2016. 9. 13.
프랑스 남편과 낭시에서 행복한 시간 공원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나를 위해 자서방이 공원으로 데려가 주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 바로 옆에 있는 페피니에 공원 날씨 정말 좋구나 앗 공작새가 철장도 없이 그냥 나다님;; 갖가지 종류 새들이 철장없이 그냥 어우러짐 비둘기는 그냥 껴서 공짜먹이 훔쳐먹는듯 원숭이 커플 뒷모습이 ㅎㅎ 귀여 ㅎㅎ 백조에 까만 거위인가..? 처음봤다 까만색 자서방 친구들 만나서 와서 뭔가 이지역 맥주라며 권해줌 담날 만난 또다른 친구들 친구들이 자기네는 칼같이(?) 각자 계산하면서 우리둘은 돈내지말라고 자기네가 축하하는 의미로 다같이 사주었다. 자서방과 예전에 병원에서 일하던 동료들 자서방 낭시도 좋고 친구들도 너무 좋다~ 2016. 9. 11.
프랑스 남자 한국에서 놀란 12순간 ​ 우리 자서방이 한국에 두번 다녀간 이후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듯 하다. 그 증거로 장차 한국에서 사는것도 고려하고싶다고 한 점. 물론 자서방 구직에 따라 결정 될 듯하다. 이 프랑스 남자가 한국에 와서 놀란 것들 ​​​​1. 교통신호를 잘 지킨다: 태국과 프랑스는 지나는 차가 없으면 다들 신호를 무시하고 빨간불에도 건너는데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잘 지킨다고 감탄함 ​ ​​​2. 할머니 갱스터들 : 가는데마다 할머니들이 다 똑같은 ​​​짧은 뽀글머리라서 전부다 같은 갱단 소속아니냐는 농담을..ㅎㅎ 어느날은 진지하게 약속해달라고 나한테 부탁하더라.. ​​"넌 나이먹어도 저 머리 하지않겠다고 약속해줘."ㅎㅎㅎ ​ ​​​3. 여학생들 하나같이 빨간 틴트입술 : 가는데마다 여학생들의 입술색이 똑같아.. 2016. 8. 19.
파타야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에서 연애하기 이날이 발렌타인이라 바에서 저녁에 서비스로 초콜렛이 나왔다. 연기 슝슝 석양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스팟에 미리 자리잡고 남부러우라고 눈꼴사납게 연애질 하면서 해떨어지길 기다렸다. 여긴 정말 운치가.. 쵝오.. 따라라~ 클럽 라운지에서 먹은 조식 골고루 다아 먹어주겠다는 신념 조식을 말끔히 해치우고 오늘도 재밌게 놀 준비! 파타야를 간다면 무조건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로 가시길- 201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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