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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태국

방콕 야경 명소 시로코돔을 위한 팁 4가지

by 낭시댁 2016. 10. 31.

방콕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중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여기 시로코 돔이다. 

단지 유명한 만큼 복잡하다는건 명심 할 것!

 

가는 방법은 그냥 BTS사판탁신 역에 내려서 둘러보면 바로 보인다. 지붕에 있는 돔은 안보고싶어도 안보일수가 없는 모양이라서.. 걸어가면 한 5분정도 밖에 안 걸리는듯 하다. 

시로코 돔을 가려는 여행자들을 위한 팁 몇가지를 적으려고 한다. 

1. 비록 야경을 보러 가는거지만 해 떨어지기 전에 가자. 

그 이유는

하나: 늦게가면 너무 복잡해서 발 디딜 틈이 없으니 좀 일찍 가서 명당을 찜하자

: 해진 이후에도 경치가 멋지지만 해질녘의 경치도 너무 좋다. 도시에 석양이 깔리고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모습을 감상해 보길 권하고 싶다. 높아서 바람도 좋다~ 

2. 옷차림을 신경쓰자. 

호텔이므로 쫄이 신고 가다가는 못 들어가는 수가 있다. 

대충 입고 가면 패스 되더라도 괜히 주눅 들게되는수도...

 

우리는 사실 근처에서 저녁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르게 되었는데 야외로 나가자마자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ㅎㅎ다같이 치마를 부여잡고는 ㅎㅎ

 

 

 

3. 구역이 두군데로 나뉜다.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과 음료만 마시는 바

식사는 가격이 너무 비싸니 가기전에 미리 밥을 먹고가자. ㅎ 

레스토랑은 여유가 넘쳐나는데 바에 가는 손님들은 레스토랑 구역에 들어갈 수가 없다. 덕분에 바는 좁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아우성 치는걸 볼 수 있다. ㅎㅎ

 

4. 음료는 굳이 안시켜도 될듯..

난 여기 세번 갔지만 하도 복잡해서 음료를 시킬 수가 없었다. 복잡한 틈에 껴서 주문하고 마시고 서 있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 

사진만 언능 찍고 바에서 나와서 계단위에 서서 한동안 연주도 지켜보고 사진도 찍고 했다. 

여긴 오래 머무를 만한 곳은 아님...

그래도 사진이 정말 너무 잘 나온다.

흔들린 사진들도 하나같이 분위기 갑

 

시로코 방문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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