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한국 라면이다!!
그러나 모험심 많은 나는 태국에 사니까 태국라면도 즐긴다.
예전 필리핀에 살때는 몇가지 시도해 보다가 맛있는게 없어서 포기 했었는데 매운맛을 즐기는 태국에서는 꽤 입에 맞는 라면들이 있다. 물론 유명한 똠얌꿍을 포함해서~
한국 라면이 맛있는건 누구나 알지만 가격차이가 어마마 하다.
위 사진에 왼쪽에 16바트 짜리 저 컵라면이 매콤하니 꽤 맛있다. 물론 신라면과 비교는 금물~!!
오리엔탈 키친~
컵라면 말고 그냥 끓여먹는 라면은 더 싸다.
오른쪽 라면에는 김치라고 아예 한글로 써져있다. 우리나라 라면보다 약간 양이 적긴하지만 숙주도 넣고 계란탁 파송송하면 그냥 한국 라면 맛과 근접하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것이 바로 내가 가장 자주 먹는 해물탕맛 ㅎㅎㅎ
컵라면으로 자주 먹는다. 그냥 하나씩 여분으로 찻장에 넣어놓고 배고픈데 밥이 없을때 삶은 계란이랑 먹곤 한다.
이 나라사람들이 매우 사랑하는 마마 브랜드.
전 회사 프랜치 동료가 태국인 여친한테 프랑스 부모님집에 같이 여행 가자고 했더니 그 태국 여친이 거절하면서 했다는 말이 가관이었다. 자기는 태국음식 없이는 못산다고.. 마마 누들이라도 잔뜩 싸들고 가야할텐데 남친 부모님 앞에서 그러면 예의가 아닌거같으니 가지 않겠다는...;; (그 둘의 관계는 오래가진 않았음)
암튼 그래도 장땡은 한국 라면이다!!
한국에 갈때마다 바리바리 사오는 내사랑 라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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